양미선

“비단 사세요. 곱디 고운 비단 사세요~”
어느 날, 비단 장수가 산 너머 마을로 비단을 팔러 가는데, 날도 덥고 피곤해서 잠깐 쉬어가기로 했지요. 하필이면 무덤가 망주석 옆에 털썩 주저앉아 쉬다가 그만 잠이 들었지 뭐에요!

한참 늘어지게 잠을 자고 일어난 비단 장수는 망주석 옆에 놓아둔 비단 짐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것을 알게 됩니다. 비단장수는 도둑맞은 비단을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옛날이야기 '망주석 재판'을 감자공주 이모의 목소리로 들어보세요~

(동화정보) 전래동화, 양미선 글, 감자공주 낭독, 감자공주의 전래동화 08 
‘망주석 재판’ (초등국어교과서 수록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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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주석 재판 - 감자공주의 전래동화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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