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나, 윤설인, 이진환, 이재

나디오 제 14회 숏스토리 [장르 All림픽 공모전] 수상작!

1. 영원히 사랑해

: 옛날 옛날에, 이름도, 과거도 모른 채 낯선 집안에 들어간 여인이 한 명 있었어요.

그녀는 그 집안의 자식들을 마치 제 배 아파 낳은 것처럼 정성껏 돌보았죠.

하지만 어느 날,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이 이상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답니다. 결국,

그녀는 아들을 살해했다는 죄목으로 관아에 고발당하기에 이르렀어요.

그녀에겐 많은 사연이 있어보여요.

과연 그녀에게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이번 몸은 마음에 드니? 난 널 <영원히 사랑해>’

2. 막내가 두고 간 로보트

: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당신에게 단 하나의 로봇이 남겨진다면?"

 

사랑하는 딸을 잃고 하루하루를 살아내던 정식.
어느 날 도착한 정체불명의 택배 상자 속에는 딸이 남긴 ‘로봇’이 들어 있었다.
언뜻 무의미해 보였던 그 존재는 점점 정식의 삶에 깊이 스며들기 시작하는데...

정식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까?

3. Love or death 게임

: "사랑할 것인가,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눈을 뜬 순간, '성훈'은 알 수 없는 공간에 갇혀 있었다.

그리고 거대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어디선가 나타난 기괴한 아기 천사

“서로 연인이 되세요. 그렇지 않으면 사라질 겁니다.”

혼란 속 벌어지는 배신과 심리전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커플은 누구인가!

4. 청혼

: “나는 이제 인간의 몸이 필요 없어.”

다리 잃은 사고를 겪은 해나, 그리고 그녀를 묵묵히 지켜온 연인 라일.

라일은 그녀에게 청혼을 준비하지만, 해나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자유를 원한다.

라일이 꿈꿨던 미래는 송두리째 흔들리고, 사랑과 존재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민이 시작된다.

진짜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은 몸을 초월할 수 있는가?

육체와 정신, 사랑과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SF 감성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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