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모

9급 공무원으로 일하는 무득은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을 꾸다 푸른 탑 카페를 운영하는 탁우를 만나게 된다. 자각몽인 ‘깨어있는 꿈’에서 하늘을 나는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말하는 탁우. 무득은 탁우를 따라 ‘깨어있는 꿈’ 속으로 들어가 자유를 만끽한다. 하지만 이 유토피아는 탁우의 통제 아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자유일 뿐이다.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깨어있는 꿈으로 들어오는 인물들. 그들은 진정한 유토피아를 발견할 수 있을까?

*2022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오디오북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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