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4위 2014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6위 2014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8위 2014 ‘게이분도 서점 소설 대상’ 1위 2013 ‘『주간분슌』 선정 미스터리 베스트 10’ 13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가진 환상성에 그로테스크한 묘사와 치밀한 논리가 더해진 본격 미스터리 화제작
1995년 데뷔작 [완구수리자]로 일본호러소설대상 단편상을 수상한 이래, 고바야시 야스미는 호러와 SF, 미스터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독특한 색깔을 가진 ‘고바야시 월드’를 구축해왔다. 그간 [바다를 보는 사람]으로 SF매거진 독자상을,『천국와 지옥』으로 세이운 상을 수상하고, 『밀실?살인』과 『커다란 숲의 자그마한 밀실』로 미스터리 독자들의 지지까지 얻는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작가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서로 다른 장르적 특성을 하나의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탁월한 능력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세심한 규칙과 논리적 설정으로 미스터리의 틀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면서도 호러소설의 실력자다운 잔혹 묘사를 더해 일반적인 미스터리와 다른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고바야시 미스터리만의 강점이다. 신작 『앨리스 죽이기』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적 고전과의 접목을 시도한 작품으로, 작가가 20여 년간 쌓아온 역량들이 고스란히 집약되어 있다. 루이스 캐럴의 환상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바탕으로 꿈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이 소설은 ‘고전과 미스터리의 성공적 결합’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2014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4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6위에 오르는 등 일본의 주요 미스터리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죽음으로 이어진 두 세계, 누명을 벗을 시간은 단 7일 진범을 찾지 못하면 앨리스도 나도 죽는다!
앨리스가 도마뱀 빌과 잡담을 나누고 있을 때 달걀 험프티 덤프티가 여왕의 정원 담 위에서 추락사한다. 3월 토끼와 미치광이 모자 장수는 살인사건이라며 호들갑을 떨어대고, 앨리스는 사건 현장에서 그녀를 보았다는 목격자 흰토끼의 증언 때문에 용의자로 몰린다.
한편 3월 토끼와 모자 장수가 등장하는 이상한 꿈에 시달리던 대학원생 아리는 같은 대학의 연구원 오지가 옥상에서 추락사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동기인 이모리와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그가 자신과 같은 꿈을 꾸고 있음을 알게 된다. 각기 다른 두 세계에서 일어난 죽음이 하나로 이어져 있으며, 자신들이 각각 앨리스와 빌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아리와 이모리. 두 사람은 앨리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흰토끼를 찾아가기로 하지만, 곧 또 다른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앨리스와 아리에겐 더 큰 위기가 닥쳐온다.
『앨리스 죽이기』의 바탕이 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미권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작품이다. 기괴한 상상력과 유머 감각, 어지러울 정도의 언어유희, 그로테스크한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이 소설은 때로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 때로는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대상으로 읽혀왔으며, 문학과 만화,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영감을 주어 수많은 콘텐츠를 탄생시켰다. 만화 『암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고,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스나크 사냥』이 루이스 캐럴의 풍자시 [스나크 사냥]을 바탕으로 한 것임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앨리스 죽이기』는 이에 더해 캐럴이 창조해낸 앨리스의 세계를 소설의 주요한 축으로 세우고, 흰토끼와 도마뱀 빌, 여왕, 모자 장수, 그리핀 등 책이나 영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접한 독자라면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 만한 캐릭터들도 고스란히 미스터리의 세계로 옮겨 온다. 또한 원작의 언어유희에 고바야시 야스미 특유의 그로테스크하고 잔혹한 묘사를 더해 등장인물들 간의 대화나 사건에 대한 묘사를 읽어나가는 것만으로도 적지 않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도 현실과 꿈속을 오가며 두 세계에 남겨진 연쇄살인의 단서를 찾아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과정이 놀라울 만큼 흥미진진하다. 현실 세계의 인물과 앨리스 세계의 인물을 비교하며 누가 누군지를 맞춰보고 범인이 놓친 단서들을 따라가다 보면 소설의 마지막에 이르러 작가가 치밀하게 준비해둔 반전과 마주치게 될 것이다.
© 2020 검은숲 (오디오북 ): 9791165793401
번역자 : 김은모
출시일
오디오북 : 2020년 12월 14일
2014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4위 2014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6위 2014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8위 2014 ‘게이분도 서점 소설 대상’ 1위 2013 ‘『주간분슌』 선정 미스터리 베스트 10’ 13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가진 환상성에 그로테스크한 묘사와 치밀한 논리가 더해진 본격 미스터리 화제작
1995년 데뷔작 [완구수리자]로 일본호러소설대상 단편상을 수상한 이래, 고바야시 야스미는 호러와 SF, 미스터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독특한 색깔을 가진 ‘고바야시 월드’를 구축해왔다. 그간 [바다를 보는 사람]으로 SF매거진 독자상을,『천국와 지옥』으로 세이운 상을 수상하고, 『밀실?살인』과 『커다란 숲의 자그마한 밀실』로 미스터리 독자들의 지지까지 얻는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작가로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서로 다른 장르적 특성을 하나의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탁월한 능력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세심한 규칙과 논리적 설정으로 미스터리의 틀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면서도 호러소설의 실력자다운 잔혹 묘사를 더해 일반적인 미스터리와 다른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고바야시 미스터리만의 강점이다. 신작 『앨리스 죽이기』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계적 고전과의 접목을 시도한 작품으로, 작가가 20여 년간 쌓아온 역량들이 고스란히 집약되어 있다. 루이스 캐럴의 환상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바탕으로 꿈과 현실 사이를 오가며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이 소설은 ‘고전과 미스터리의 성공적 결합’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2014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4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6위에 오르는 등 일본의 주요 미스터리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죽음으로 이어진 두 세계, 누명을 벗을 시간은 단 7일 진범을 찾지 못하면 앨리스도 나도 죽는다!
앨리스가 도마뱀 빌과 잡담을 나누고 있을 때 달걀 험프티 덤프티가 여왕의 정원 담 위에서 추락사한다. 3월 토끼와 미치광이 모자 장수는 살인사건이라며 호들갑을 떨어대고, 앨리스는 사건 현장에서 그녀를 보았다는 목격자 흰토끼의 증언 때문에 용의자로 몰린다.
한편 3월 토끼와 모자 장수가 등장하는 이상한 꿈에 시달리던 대학원생 아리는 같은 대학의 연구원 오지가 옥상에서 추락사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동기인 이모리와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그가 자신과 같은 꿈을 꾸고 있음을 알게 된다. 각기 다른 두 세계에서 일어난 죽음이 하나로 이어져 있으며, 자신들이 각각 앨리스와 빌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아리와 이모리. 두 사람은 앨리스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흰토끼를 찾아가기로 하지만, 곧 또 다른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앨리스와 아리에겐 더 큰 위기가 닥쳐온다.
『앨리스 죽이기』의 바탕이 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미권을 넘어 전 세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작품이다. 기괴한 상상력과 유머 감각, 어지러울 정도의 언어유희, 그로테스크한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이 소설은 때로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로, 때로는 심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대상으로 읽혀왔으며, 문학과 만화,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영감을 주어 수많은 콘텐츠를 탄생시켰다. 만화 『암스』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고, 미야베 미유키의 소설 『스나크 사냥』이 루이스 캐럴의 풍자시 [스나크 사냥]을 바탕으로 한 것임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앨리스 죽이기』는 이에 더해 캐럴이 창조해낸 앨리스의 세계를 소설의 주요한 축으로 세우고, 흰토끼와 도마뱀 빌, 여왕, 모자 장수, 그리핀 등 책이나 영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접한 독자라면 누구나 친근하게 느낄 만한 캐릭터들도 고스란히 미스터리의 세계로 옮겨 온다. 또한 원작의 언어유희에 고바야시 야스미 특유의 그로테스크하고 잔혹한 묘사를 더해 등장인물들 간의 대화나 사건에 대한 묘사를 읽어나가는 것만으로도 적지 않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무엇보다도 현실과 꿈속을 오가며 두 세계에 남겨진 연쇄살인의 단서를 찾아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과정이 놀라울 만큼 흥미진진하다. 현실 세계의 인물과 앨리스 세계의 인물을 비교하며 누가 누군지를 맞춰보고 범인이 놓친 단서들을 따라가다 보면 소설의 마지막에 이르러 작가가 치밀하게 준비해둔 반전과 마주치게 될 것이다.
© 2020 검은숲 (오디오북 ): 9791165793401
번역자 : 김은모
출시일
오디오북 : 2020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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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2021년 7월 28일
난..난 왜 공포스릴러에서 러브라인을 원했는가..이런결말 싫은건 아니지만 죽울줄은 몰랐네요...책으로 읽을땐 몰랐는데 들으니까 이해가 잘되는거같아요!범기님이랑 두리님처럼 제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성우님들께서 읽어주신건 신의 한수였습니다ㅠㅠ재미있어요!하지만 밥먹을땐 들으면 안되겠군요..핳..
조
2021년 7월 24일
재미있어요
!
2021년 8월 7일
너무 재이있어는데, 무서 웠어요ㅠㅠ🙈
고양이
2022년 2월 6일
아직 들어보지 않았지만.......제목이 너무 무섭다......앨리스 죽이기라니.......
MY
2022년 3월 28일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헷갈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옮긴이의 걱정은 재미있고 실감나게 낭독해주신 성우님들 덕분에 전혀 불필요한 걱정이 되었네요예상가능한 반전도 예상치 못한 반전도 충분히 즐기면서 들었습니다추리소설을 읽는 재미에 더해 한편의 판타지 소설을 읽는 재미까지 주는 책이었어요
명탐정
2024년 1월 30일
갑자기 최애의 아이 B코마치가 나옴? 이상함
( ^-^)ノ∠※。.:*:・'°☆
2024년 1월 31일
표지가..... 안봐도 알겠는 무서움 말안해도 너무 스릴이 ㄷㄷㄷㄷ 내가 옛날 에 ㅈ아 했던 앨리스가ㅅ망 🧟♀️🩸🗡⚔️⚰️🪦 🏴☠️🏴☠️음 악몽꿀만 하네 ㅎㅎ 근데 전 듣지도 않았는데 왜 무서울까요?앨리스 가 왜 죽임당했지? 🤔 궁굼하지만 무서운책 <앨리스 죽이기> 앨리스 표정이 너무 스릴이 ㄷㄷㄷㄷ ( >Д<;)( >Д<;)( >Д<;)( >Д<;)( >Д<;)( >Д<;)( ´-ω-)( >Д<;) 무서워서 진동 📳 모드 드드드듣 을깟 말깟 좋아요 😀 많이 눌러주세욧 전이만~~~~♡좋은하루 보내세요
핑코
2023년 8월 7일
정말 재미있어요조금 무서워요🤯😨
최
2022년 7월 31일
ㅓ마노매머
제이
2023년 3월 6일
세계관이 참신하네요!!! 정말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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