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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동문학의 대작인 『마녀 배달부 키키』 제6권.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의 원작의 완역본이다. 마녀 엄마와 평범한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키키'는 엄마처럼 마녀로 살아가기로 결심하고서 열세 살이 되자 관습에 따라 홀로서기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 속으로 안내한다. 마녀로 살아가기로 결심한 키키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일을 겪으면서 기뻐하고, 아파하고, 슬퍼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통해 한 아이가 한 뼘 한 뼘 단단하고 곧게 자라는 과정을 그려나가고 있다. 특히 키키처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할 뿐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바로 보는 법을 배우며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깨우쳐가도록 이끈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1984년에 시작되어 2009년에 이르러 여섯 권으로 완간된 책으로 14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쓰인 것처럼 여섯 권에는 마녀 키키가 열세 살에 떠나는 홀로서기 여행에서부터 키키가 낳은 쌍둥이 두 아이 니니와 토토의 이야기까지 긴 세월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마녀의 길을 걷기로 한 키키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기뻐하고, 아파하고, 슬퍼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통해 한 아이가 한 뼘 한 뼘 단단하고 곧게 자라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 만나보세요.
목차 이전 이야기 결혼식 그리운 얼굴 케이크 사건 토토의 둥지 오늘 밤, 결행! 숨은 이름 원거리 연애 새로운 시작 첫 비행 보이지 않는 것 홀로 떠나는 여행 맨발은 여자아이 쓰다 만 원고 노크 예약표 물려받은 드레스 치,치,치의 세계 니니의 첫배달 또 다른 홀로서기
저자: 가도노 에이코 (Eiko Kadono,かどの えいこ,角野 榮子) 도쿄에서 태어나 1960년 브라질에 가서 2년 동안 지냈으며, 1970년경부터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마녀 배달부 키키』로 노마 아동문예상, 쇼가쿠칸 문학상, IBBY 어너리스트 문학작품상, 로보노이시 문학상을 수상했다. 『마녀 배달부 키키』는 일본에서 애니메이션,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져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18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국제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역자: 권남희 일본 문학 전문번역가 겸 에세이스트. 이름 자체가 추천 기능을 하는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다. 『혼자여서 좋은 직업』,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번역에 살고 죽고』 등의 에세이도 집필했다.
낭독자: 문지영 KBS 39기 성우로, KBS 무대, 라디오 극장, 라디오 독서실, 소설극장 등을 통해 다수의 매체를 통해 낭독자로 활동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누구나 마법 한 가지는 갖고 있다고 생각해.” 세월이 훌쩍 흘러 키키는 쌍둥이를 낳았고, 이제 그 아이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아이 토토는 마녀가 될 수 없는 운명에 좌절하고, 마녀가 될 수 있는 여자아이 니니는 주저할 뿐 선뜻 마녀의 길을 택하지 않습니다. 토토와 니니에게 어떠한 길이 펼쳐질까요?
‘진짜’ 마녀 배달부 키키를 만나다 ‘진짜’ 마녀 배달부 키키가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일본 지브리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의 원작 동화가 있다는 것과 애니메이션이 원작의 첫 번째 이야기인 『마녀 배달부 키키 1: 홀로서기를 시작한 키키』의 일부를 각색한 작품이라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아 물건을 배달하는 택배 일을 하고, 돈이 아니라 부탁한 사람들이 가진 것을 조금씩 나눠 받아 ‘상부상조’하며 살아가는 마녀 키키의 이야기. 『마녀 배달부 키키』는 1984년에 시작되어 2009년에 이르러 여섯 권으로 완간되었습니다. 14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쓰인 것처럼 여섯 권에는 마녀 키키가 열세 살에 떠나는 홀로서기 여행에서부터 키키가 낳은 쌍둥이 두 아이 니니와 토토의 이야기까지 긴 세월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마녀 배달부 키키』는 단지 신기한 마녀의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마녀의 길을 걷기로 한 키키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기뻐하고, 아파하고, 슬퍼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통해 한 아이가 한 뼘 한 뼘 단단하고 곧게 자라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빗자루 마법과 재채기약 마법, 검은 마녀 고양이 지지와의 대화 등 마녀의 삶은 물론 흥미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독자들이 여섯 권의 『마녀 배달부 키키』를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남는 것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의 마음을 바로 보는 법을 배우며,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깨우치는 마녀 키키의 모습일 것입니다.
키키의 두 쌍둥이가 찾아가는 자신만의 마법 돔보와 결혼한 키키는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두 아이는 열한 살이 되었습니다. 마녀의 아이가 마녀가 될지 말지를 정하는 것은 열 살 정도의 일입니다. 키키는 엄마 고키리 씨가 그랬던 것처럼 니니가 마녀의 길을 가겠다고 말해 주기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정작 마녀가 되고 싶은 건 남자아이 토토이니까요. 하지만 마녀는 여자의 일, 남자 마녀가 있다는 이야기는 키키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마녀가 되고 싶은데, 자신도 마녀 엄마의 피를 물려받았는데 단지 남자라는 이유로 마녀가 될 수 없는 토토는 깊은 좌절과 혼란을 느낍니다. 반면 마녀가 될 수 있는 여자아이 니니는 어쩐 일인지 이 일 저 일에 기웃거릴 뿐 진지하게 미래를 생각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키키는 정반대인 두 아이의 모습에 혼란스러워 하면서 두 아이의 미래를 걱정합니다. 하지만 토토는 아빠 돔보가 만들어 준 빗자루를 악기로 만들어 연주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갑니다. 마음을 다해 연주를 하면 할수록 조금씩 토토만의 마법이 흘러나오는 것도 같습니다. 니니 역시 장난스럽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자신의 마법을 향해 나아갑니다. 친구들에 대한 오기로 하늘을 나는 마법을 배우기 시작한 니니는 뜻하지 않게 출산을 앞둔 말을 나르면서 위기를 맞이하지만 무사히 첫 배달을 마치고 마녀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그 길을 택하기로 합니다. 하늘을 나는 마법을 부릴 줄 알아도 혹은 그렇지 않아도 자신만의 마법과 길을 조금씩 찾아가는 두 아이의 모습은 단지 마녀의 이야기가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하루하루 삶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만의 모습과 갈 길을 찾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마녀이든 마녀가 아니든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마법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테니까요.
© 2022 Storyside (Audiobook): 9789152161487
Translators: 권남희
Release date
Audiobook: 12 June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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