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다녀간 아침, 엄마에게 신호가 왔습니다. 아기가 곧 나오려나 봐요. 밖에는 눈이 오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차창 밖으로 손을 내밀자, 차갑고 시원한 눈이 스며들고, 엄마는 아기가 처음 온 날의 꿈을 떠올려 봅니다. 갑자기 나타난 거북이 꿈, 깜짝 놀랐지만 귀여운 거북이. 그날엔 꿈에서 깨고도 콧노래가 났다고 합니다. 아침 동산에 해가 뜰 때, 쏜살같이 내려오던 거북이, 그렇게 아기가 엄마에게 찾아왔습니다. 엄마 배 속에서 아기가 크는 동안 엄마는 초록 매실을 맛있게 먹고, 온 동네 앵두를 다 따 먹었다고 합니다. 엄마가 먹고 싶은 건, 아기가 먹고 싶어 하는 거래요. “응애!”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고, 엄마는 눈물이 났습니다.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에 가족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아기. 마치 크리스마스의 축복 같았다고 합니다.
© 2023 봄봄출판사 (오디오북 ): 9791168630338
출시일
오디오북 : 2023년 1월 20일
산타가 다녀간 아침, 엄마에게 신호가 왔습니다. 아기가 곧 나오려나 봐요. 밖에는 눈이 오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차창 밖으로 손을 내밀자, 차갑고 시원한 눈이 스며들고, 엄마는 아기가 처음 온 날의 꿈을 떠올려 봅니다. 갑자기 나타난 거북이 꿈, 깜짝 놀랐지만 귀여운 거북이. 그날엔 꿈에서 깨고도 콧노래가 났다고 합니다. 아침 동산에 해가 뜰 때, 쏜살같이 내려오던 거북이, 그렇게 아기가 엄마에게 찾아왔습니다. 엄마 배 속에서 아기가 크는 동안 엄마는 초록 매실을 맛있게 먹고, 온 동네 앵두를 다 따 먹었다고 합니다. 엄마가 먹고 싶은 건, 아기가 먹고 싶어 하는 거래요. “응애!” 아기 울음소리가 들렸고, 엄마는 눈물이 났습니다.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에 가족에게 선물처럼 찾아온 아기. 마치 크리스마스의 축복 같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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