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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당신, 우리 모두가 꽃처럼 살고 시처럼 산다면, 세상은 꽃밭이 되고 시밭이 될 테니, 결코 비관하거나 두려워할 필요는 없겠지요.”(344쪽)
시인인 지은이 박제영은 2001년부터 ‘소통의 월요 시 편지’로 지인들에게 매주 월요일 시 배달을 해왔는데, 그에게서 시 배달을 받는 독자 수만도 2천이 넘는다. 꽃 배달하듯 시 배달하며 달려온 시간이 어느덧 햇수로 18년이 되었으니 900편이 넘는 시를 소개한 셈이다. 시집으로 치자면 족히 10권은 될 듯. ‘소통의 월요 시 편지’는 시절과 계절에 어울리는 시를 선택하여 그에 어울리는 감상평과 세평을 편지로 옮겼다면, 이 책 『사는 게 꽃 같아야』는 꽃 이야기만 담았다. 지은이는 “꽃을 빌려, 꽃을 통해, 시(詩)를 얘기하고 싶었”고, “시를 빌려, 시를 통해, 꽃을 얘기하고 싶었”다. 그렇게 이야기하다보니 “꽃을 통해 사람이, 시를 통해 삶이 보였다”고. 계절별로 봄을 대표하는 꽃 목련 냉이꽃 벚꽃 진달래꽃 등 18송이, 여름을 대표하는 꽃 봉선화 나팔꽃 채송화 장미 등 20송이,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구절초 상사화 등 7송이, 겨울을 대표하는 꽃 매화 상고대 등 6송이 등 모두 51송이 꽃에 관한 전설을 노래한 시들을 풀어냈다. 본문에 인용된 시인의 숫자만 해도 123명이나 되고, 인용된 시편들은 지은이의 자작시를 제외하고도 200편이나 된다. 김현식 소설가가 상찬한 것처럼 “박제영 시인은 쉰한 송이 꽃이 만발한 시화전(詩花展)”을 이 책을 통해 펼쳐놓았다. 인용된 시들은 전문을 수록하지 못했는데 책 말미에 색인을 붙여서 시가 실린 시집 제목은 물론 출판연도와 출판사까지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 2022 늘봄 (오디오북 ): 9788965551034
출시일
오디오북 : 2022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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