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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부귀공명은 일장춘몽이다” 조선조 숙종 때 폐비를 반대하다 남해로 유배되어 가서 한양에 있는 노모를 위로하기 위해 썼다는 김만중의 작품이다. 작품에 비현실적인 요소가 많지만, 구성이나 문체에 있어서는 흠잡을 데 없는 고대 소설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구운몽”은 몽자류 소설의 효시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유교적인 현실적 공리주의와 불교적 정관인 공의 사상, 그리고 도교의 향락주의가 융합되어 당시의 정신 생활을 총체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유학자인 김만중이 불교적인 주제와 시각에서 인간의 문제를 형상화한 점과 조리 있는 구성과 간결한 문체로 인간의 욕망을 어떤 구속도 받지 않고 대담하게 표현한 것은 주목할 만 하다.
저자: 김만중 조선시대 문신, 소실가. 본관은 광산, 자는 중숙(重叔), 호는 서포(西浦)이다. 조선 숙종 때 한글소설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남긴 인물이다. 강화도가 후금 군사에게 함락될 때 부친 김익겸은 순절하고 만삭의 어머니 윤씨가 배 안에서 그를 출산했으므로, 어릴 때 이름을 선상이라 했다. 665년(현종 6) 정시문과에 장원, 벼슬은 대제학, 대사헌 등을 지냈다. 서인의 지반 위에서 벼슬길에 오른 것으로 인해 당쟁에 휘말려 탄핵과 유배를 여러 번 받았는데, 1687년에는 선천으로 유배되었다가 1689년에 남해로 이배되었다. 남해에서 어머니 부음을 듣고 상심해하다가 상기를 마친 직후 숨을 거두었다.
효성이 지극하여 귀양갈 때 외에는 노모 곁을 떠난 일이 없었고 『구운몽』도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쓴 것으로서 전문을 한글로 집필하여 당시 소설 문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이보다 앞서 배소에서 숙종을 참회시키기 위해 지은 『사씨남정기』도 국문학상 손꼽히는 작품이다.
한글로 쓴 문학이라야 진정한 국문학이라는 국문학관을 피력하였으며, 전문 한글인 『구운몽』으로 숙종 때 소설문학의 선구자가 되었다. 평소 송강 정철의 가사 작품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국문학의 수립을 주창하기도 하였다. 유배지에서 에세이들을 모아 『서포만필』을 엮었다. 이와는 별도로 1702년(숙종 28)에 문집 『서포집』이 간행되었다. 또한 1690년에 어머니의 일생을 기록한 「선비정경부인행장」은 한글로 번역되어 널리 읽혔다.
© 2019 정씨책방 (오디오북 ): 9791189604769
출시일
오디오북 : 2019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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