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당신에게만 들려주는 영혼에 대한 이야기

저자가 전생과 환생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초등학생때였으니, 벌써 거의 4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초등학생이 전생에 관한 책을 읽는다는 것이 뭔가 어색해 보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저자는 초등학생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약간은 미스터리하면서도 재미있는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는 전생에 관한 책들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곤 했다. 그 때 읽었던 책이 바로 신경정신과 의사인 김영우박사가 쓴 김영우와 함께 하는 전생여행이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실제 사례들을 접하면서 저자는 전생과 환생이라는 것이 실체하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고 이후에도 다양한 관련 서적을 탐독했다. 잠자는 예언가로 불리는 애드가 케이시에 관한 서적부터 시작해서 국내에서 전생에 관한 연구를 한다는 박사들의 저서도 어려운 용어가 나오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더라도 신기하거나 재미있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즐겁게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저자는 불교신자가 아니라 천주교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천주교에서 설파하는 교리와는 다른 의식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천주교라는 종교를 모태신앙으로 얻게 된 것도 있고, 스스로 어릴 때부터 전생에 대한 다양한 서적을 읽으면서 사고체계가 그렇게 형성이 되었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그런데 환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면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영혼의 존재에 대한 믿음이다. 저자는 물론 영혼의 존재를 강력하게 믿고 있으며, 또한 전생과 현생, 그리고 다음생인 후생은 모두 다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이 단순한 원칙만 이해한다면 누구나 자신의 현생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해서 덕을 쌓고자 노력할 수 밖에 없다. 본문에서 소개할 다양한 전생과 환생에 관한 실제 사례를 통해 우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생에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으로 살다가 삶을 마감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게 될 것이다.

© 2024 예얼 (오디오북): 9791171974191

출시일

오디오북: 2024년 3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