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유아기의 기억, 검은 머리털 묶음, 그리고 네 권의 살인 고백 노트!
나는 새삼 손에 든 검은 머리털을 바라보다 이윽고 그것을 원래대로 화선지에 쌌다. 그 밖에는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그 꾸러미를 핸드백 속에 넣은 순간 마치 내 머릿속에서 큰 상자가 열리듯 기억 하나가 튀어나왔다. 갑자기 생각났다. 이유는 모르지만 오랫동안 완전히 잊고 있었던 것을, 마치 사실은 잊고 있지 않았던 것처럼 선명하게……. 그것은 내가 네 살쯤 됐을 때니까 지금부터 20년도 더 된 옛날 일이다. 폐렴인지 뭔지로 나는 장기간 입원한 적이 있는데, 마침내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어머니가 다른 사람으로 바뀐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유리고코로. 저처럼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죽이는 사람은 뇌 구조가 보통사람과 다르겠죠. 최근에는 정신분열증 같은 것도 약으로 꽤 억제할 수 있다고 책에서 읽었습니다. 뇌 속엔 다양한 호르몬이 복잡하게 작용하고 있는데, 그 균형이 조금 틀어지면 기분이나 성격이 완전히 변한다고 하더군요. 그쪽 방면의 의학 연구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면 살인자를 고치는 약도 나올지 모르겠구나, 하고 그때 생각했습니다. 만약 실제로 그런 약이 나오면 역시 저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왜 그런지 저로서도 불가사의합니다. 죽이고 싶어서 죽이는 거라 죄책감 같은 건 없는 저지만, 그래도 살인을 멈출 수 있다면 역시 먹어보고 싶습니다. 왜 그런지 저로서는 불가사의합니다.”
저자: 누마타 마호카루 (Mahokaru Numata,ぬまた まほかる,沼田 まほかる) 194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1985년부터 오사카 문학학교에 다니며 글쓰기를 배웠다. 독특한 삶의 이력을 가진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주부였으며, 승려였고, 회사를 경영하기도 했다. 첫 장편소설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을 발표한 뒤, ‘뒤늦게 꽃을 피운 슈퍼스타’라는 찬사를 받으며 제5회 호러서스펜스대상을 수상하고 56세의 늦깎이 작가로 화려하게 등단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높은 완성도와 인간의 마음을 건드리는 심리묘사를 보여주어 평단의 호평은 물론이고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유리고코로》는 생생한 살인 노트를 통해 인간 내면의 불가사의한 어둠과 미묘한 슬픔을 보여주며 독자를 매료시켰고 일본 전역에 ‘누마타 붐’을 일으켰다. 2012년에는 최고의 미스터리 하드보일드 소설에 수여하는 ‘오오야부 하루히코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5위, ‘일본 서점 대상’ 6위에 올랐다.
역자: 민경욱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 근무하며 1999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그것이 인연이 되어 전문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또 일본 관련 블로그 ‘분카무라(www.tojapan.co.kr)’를 운영하며 일본문화 팬들과 교류하고 있다.
낭독자들: 이상운 KBS 39기 성우로, KBS 소설극장, 라디오 극장, 라디오 독서실 등을 통해 다수의 낭독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KBS 심야토론, 재난방송센터, 특선 다큐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유승화 EBS 20기 성우로, 다양한 애니메이션, 내레이션, 게임 등의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주부, 승려, CEO 독특한 이력을 소유한 늦깎이 작가 ‘누마타 마호카루 붐’의 신호탄이 된 바로 그 소설! 인간 내면의 가장 깊은 어둠에 가려진 안식처를 찾다!
약혼녀의 실종, 아버지의 췌장암 말기 선고, 그리고 어머니의 교통사고 급사. 한 남자를 집어삼킬 듯한 불행의 소용돌이는 한 가족의 무덤까지 가져가고자 했던 과거를 들춰낸다. 아버지의 옷장에서 발견한 네 권의 살인 고백 노트. 그것은 그 누군가가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낱낱이 고백하는 수기였다. 이를 통해 남자는 어머니가 바뀌었다는 유아기적 기억이 봉인 해제되듯 되살아나고, 이 글을 쓴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이거나 어머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유도 없이 자행되는 살인 행각, 이것이 내 부모의 참 모습이란 말인가.
일단, 작품 속 수기를 쓴 주인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는 궁금증으로 단숨에 읽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이다. 부모의 정체와 그 운명은 그저 처절하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길이 없는데, 이러한 부분이 다른 미스터리 소설과는 구분되는 작가만의 감성적 마력이라 할 수 있다. 형식 또한 주인공 남자와 노트 주인이 번갈아가며 이야기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어 보다 생생한 전개를 느낄 수 있다. 본 작품이 발표된 지 오래되었으나, 이러한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달은 요즘 다시 읽어도 물 흐르듯 책장을 넘기게 한다.
제목이자 노트의 글쓴이가 찾아 헤맨 유리고코로란, 결국 마음의 안식처를 의미했다. 살인을 저지르면서까지 알아내고자 했던 유리고코로. 오늘처럼 치열한 삶 속을 걸어가는 우리에게 과연 안식처란 무엇일지 한번쯤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적 안락함, 사랑하는 이와의 삶, 가족이라는 울타리, 과연 나만의 안식처란 무엇일까. 지금, 나는 그 안식처를 찾았고, 고단한 인생을 고단하다고 여기지 않고 걸어가고 있는가.
© 2022 Storyside (오디오북 ): 9789180447669
번역자 : 김민경
출시일
오디오북 : 2022년 5월 30일
어머니가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유아기의 기억, 검은 머리털 묶음, 그리고 네 권의 살인 고백 노트!
나는 새삼 손에 든 검은 머리털을 바라보다 이윽고 그것을 원래대로 화선지에 쌌다. 그 밖에는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그 꾸러미를 핸드백 속에 넣은 순간 마치 내 머릿속에서 큰 상자가 열리듯 기억 하나가 튀어나왔다. 갑자기 생각났다. 이유는 모르지만 오랫동안 완전히 잊고 있었던 것을, 마치 사실은 잊고 있지 않았던 것처럼 선명하게……. 그것은 내가 네 살쯤 됐을 때니까 지금부터 20년도 더 된 옛날 일이다. 폐렴인지 뭔지로 나는 장기간 입원한 적이 있는데, 마침내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어머니가 다른 사람으로 바뀐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유리고코로. 저처럼 아무렇지 않게 사람을 죽이는 사람은 뇌 구조가 보통사람과 다르겠죠. 최근에는 정신분열증 같은 것도 약으로 꽤 억제할 수 있다고 책에서 읽었습니다. 뇌 속엔 다양한 호르몬이 복잡하게 작용하고 있는데, 그 균형이 조금 틀어지면 기분이나 성격이 완전히 변한다고 하더군요. 그쪽 방면의 의학 연구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면 살인자를 고치는 약도 나올지 모르겠구나, 하고 그때 생각했습니다. 만약 실제로 그런 약이 나오면 역시 저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왜 그런지 저로서도 불가사의합니다. 죽이고 싶어서 죽이는 거라 죄책감 같은 건 없는 저지만, 그래도 살인을 멈출 수 있다면 역시 먹어보고 싶습니다. 왜 그런지 저로서는 불가사의합니다.”
저자: 누마타 마호카루 (Mahokaru Numata,ぬまた まほかる,沼田 まほかる) 194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1985년부터 오사카 문학학교에 다니며 글쓰기를 배웠다. 독특한 삶의 이력을 가진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주부였으며, 승려였고, 회사를 경영하기도 했다. 첫 장편소설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을 발표한 뒤, ‘뒤늦게 꽃을 피운 슈퍼스타’라는 찬사를 받으며 제5회 호러서스펜스대상을 수상하고 56세의 늦깎이 작가로 화려하게 등단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높은 완성도와 인간의 마음을 건드리는 심리묘사를 보여주어 평단의 호평은 물론이고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유리고코로》는 생생한 살인 노트를 통해 인간 내면의 불가사의한 어둠과 미묘한 슬픔을 보여주며 독자를 매료시켰고 일본 전역에 ‘누마타 붐’을 일으켰다. 2012년에는 최고의 미스터리 하드보일드 소설에 수여하는 ‘오오야부 하루히코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5위, ‘일본 서점 대상’ 6위에 올랐다.
역자: 민경욱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 근무하며 1999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그것이 인연이 되어 전문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또 일본 관련 블로그 ‘분카무라(www.tojapan.co.kr)’를 운영하며 일본문화 팬들과 교류하고 있다.
낭독자들: 이상운 KBS 39기 성우로, KBS 소설극장, 라디오 극장, 라디오 독서실 등을 통해 다수의 낭독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KBS 심야토론, 재난방송센터, 특선 다큐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유승화 EBS 20기 성우로, 다양한 애니메이션, 내레이션, 게임 등의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주부, 승려, CEO 독특한 이력을 소유한 늦깎이 작가 ‘누마타 마호카루 붐’의 신호탄이 된 바로 그 소설! 인간 내면의 가장 깊은 어둠에 가려진 안식처를 찾다!
약혼녀의 실종, 아버지의 췌장암 말기 선고, 그리고 어머니의 교통사고 급사. 한 남자를 집어삼킬 듯한 불행의 소용돌이는 한 가족의 무덤까지 가져가고자 했던 과거를 들춰낸다. 아버지의 옷장에서 발견한 네 권의 살인 고백 노트. 그것은 그 누군가가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낱낱이 고백하는 수기였다. 이를 통해 남자는 어머니가 바뀌었다는 유아기적 기억이 봉인 해제되듯 되살아나고, 이 글을 쓴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이거나 어머니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이유도 없이 자행되는 살인 행각, 이것이 내 부모의 참 모습이란 말인가.
일단, 작품 속 수기를 쓴 주인이 누구인지 알고 싶다는 궁금증으로 단숨에 읽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이다. 부모의 정체와 그 운명은 그저 처절하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길이 없는데, 이러한 부분이 다른 미스터리 소설과는 구분되는 작가만의 감성적 마력이라 할 수 있다. 형식 또한 주인공 남자와 노트 주인이 번갈아가며 이야기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어 보다 생생한 전개를 느낄 수 있다. 본 작품이 발표된 지 오래되었으나, 이러한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달은 요즘 다시 읽어도 물 흐르듯 책장을 넘기게 한다.
제목이자 노트의 글쓴이가 찾아 헤맨 유리고코로란, 결국 마음의 안식처를 의미했다. 살인을 저지르면서까지 알아내고자 했던 유리고코로. 오늘처럼 치열한 삶 속을 걸어가는 우리에게 과연 안식처란 무엇일지 한번쯤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적 안락함, 사랑하는 이와의 삶, 가족이라는 울타리, 과연 나만의 안식처란 무엇일까. 지금, 나는 그 안식처를 찾았고, 고단한 인생을 고단하다고 여기지 않고 걸어가고 있는가.
© 2022 Storyside (오디오북 ): 9789180447669
번역자 : 김민경
출시일
오디오북 : 2022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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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2022년 5월 31일
죄없이 죽은사람들의 원혼은 누가달래주나요?자기가족만소중한가봐요훈훈한마무리에 영 찜찜합니다그와중에 이상운성우님 '젊은당신'내래이션 설래네요ㅎㅎ
Y
2022년 5월 30일
덤덤히 읽어내려가는 수기와 감정이 요동치는 주인공,그리고 조연들의 목소리연기까지 완벽해서 영화를 보듯이 들으며 전달되는 그 느낌이 생생하였습니다.초반은 차분하게 살인을 묘사하는 것이 불편했지만 나중에는 그 말투에 익숙해지고 동화되는 기분마저 들었습니다. 유승화 성우님의 낭독은 처음들었는데 굉장히 매력있고 흔들림 없는 목소리라 느껴졌습니다. 이상운 성우님의 낭독은 오디오북 듣기에 매우 선명하게 잘 들리고 연기력도 출중하셔서 즐겨 듣는 성우님중 한분이십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감탄을 하며 들었습니다. 좋은 작품들을 이상운 성우님의 낭독으로 더욱 많이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스포가 있다하여 앞부분 수정하였습니다. 등장인물들의 유리고코로는 무엇인가 고민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효도고리
2022년 6월 21일
정말 최고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작품...ㅜㅜ 이렇게 섬세하고 우아하고 따뜻한 스릴러 싸이코패스물은 본적이 없다ㅜㅜ 영화는 이 작품의반도 살리지 못했다. 내레이터를 하신 두 성우님의 목소리는 얼마나 역할을 잘 살려주셨는지!! 이상운 성우님과 유승화 성우님의 차분한 내레이션과 연기는 정말 작품과 너무나 잘 어울렸다. 목소리를 듣자마자 주인공들을 떠올릴 수 밖에 없는!! 너무너무 좋았다!!
Bora
2022년 6월 5일
너무 재미있어요. 마치 막장인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면 술술 넘어 가더라고요… 😄일본 소설 들의 특유의 감성이라고 할까… 웃긴건 마지막에 나도 모르게 전혀 슬프지 않다고 생각하는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흐르더라고요…ㅎㅎㅎ 재미 있으니까 꼭 들어보세요~👍이거 일본에서 소설에서 영화로 만들어졌고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소개 되었답니다😊
봄
2022년 10월 9일
유승화 성우님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본 것이 처음인데요. 다양한 톤으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주셨는데 차분한 듯 카리스마 있는 톤에 반했습니다.그리고 이상운 성우님의 연기 톤에도 역시 반했는데요. 남자 주인공이 네 권의 살인 고백 노트를 읽으면서 전개되는 스토리에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긴장감 넘치는 나지막한 톤에서 저에게도 그 긴장감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마치 남자 주인공의 심리가 저에게 코앞까지 다가와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그래서 다음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계속 궁금해져서 몰입하면서 들었네요. 그리고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부분이 처음에는 뭔가 뜬금이 없이 느껴지긴 했어요. 이게 사랑인가? 사랑이 맞는 것 같은데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헷갈리더라고요.두 사람의 첫 만남이 평범하지가 않아서였을까요.그래서 그런지 이 두 사람의 사랑 방식이 마치 한 방울씩 내려지는 더치커피를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서로의 사랑을 조심스럽게 받아들이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만큼 아주 천천히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두 남녀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이것이 그들만의 사랑 방식이구나라고 느껴지더라고요.마무리가 허무하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저는 마지막까지 재밌게 독서했습니다.무엇보다 유승화 성우님과 이상운 성우님의 연기의 조화가 아주 잘 어울리고 두 성우님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아주 좋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살인 고백 노트에서 스토리 진행은 유승화 성우님의 목소리로 전개가 되는데 그 부분에서 여주인공의 심경을 잘 전달해 주셔서 좋았습니다.그리고 그 살인 고백 노트를 읽으면서 마치 '어서 다음 권을 어서 읽고 싶어, 조금만 더, 아주 조금만 더!'라고 안달이 나있는 그녀의 아들의 심정이 절절하게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잘 전달해 주신 이상운 성우님의 연기력에도 랜선으로 박수를 드립니다! 덕분에 마지막까지 몰입해서 완독을 할 수 있었어요. 성우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이
2023년 1월 21일
이야기가 정말 흥미롭게 짜여있네요 마지막에 해피앤딩이라고들 하시는데...인물이 나름 벌을받았다고생각하는데요..마지막장면의 한구절엔 눈물도 왈칵났습니다. 추천해요~!
은주
2022년 6월 16일
어떻게보면 비현실적인 내용 같은데,인생이라는게 주사위로던져지든 내의도와 다르게 살아가게되기도하는거보면 현실과도 비슷한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UNII
2022년 5월 30일
재밌는 이야기에요!
문
2022년 10월 28일
중간까지가 딱 좋았네요결말은 이게 뭔가요
도율
2022년 6월 2일
도입부 매우 흥미롭세 전개 되었으나 종반부까지 힘을 싣지 못하네요.. 그나저나 밑에 분 스포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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