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상한 존의 일생!

과학소설의 스승으로 불리는 올라프 스태플든의 대표작 《이상한 존》. 올라프 스태플든은 여러 작품을 통해 광대한 우주를 배경으로 인간과 지성의 의미를 찾는 철학적 탐구를 끊임없이 시도하였다. 73년 만에 국내 최초로 완역된 이 작품은, 특별한 능력이 낳은 비극적 운명을 그리고 있다. '존 웨인라이트'라는 초인의 일생을 관찰자 시점으로 써 내려간다.

엄마의 배 속에서 11개월을 살았고 태어나서는 인큐베이터에서 12개월을 더 머물러야 했던 존. 그는 자기 신체의 세세한 부분까지 통제할 수 있으며, 스스로 폐를 조절하는 방법도 터득하였다. 문명의 다양한 지식을 흡수한 존은 어린아이에 대한 어른들의 방심을 이용해 사회 저명인사들과도 인연을 맺었으며, 발명품과 주식 투자로 돈을 벌기도 했다.

그러던 중, 홀연히 야생의 삶을 살던 존은 이 세계에 자신과 같은 인간들이 더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존은 그들을 찾아내어 자신들만의 유토피아를 건설하려는 게획을 세우고, 태평양의 한 섬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학습과 연구에 전념한다. 그러나 우연히 그들의 섬이 문명에 노출되면서, 존과 그 동료들에게 강국들의 손길이 다가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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วันที่วางจำหน่าย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4 เมษายน 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