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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숲속에 사는 곰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금발 머리 소녀가 몰래 들어와요. 소녀는 곰 가족의 의자를 망가뜨리고, 국을 먹어 버리고, 침대에서 쿨쿨 잠까지 자지요. 곰 가족에게 들키면 어쩌려고 저러는 걸까요? 뒷이야기를 상상하면서 재미있게 책을 읽어 보아요.

미운 아기 오리는 형제들을 닮지 않은 못생긴 오리였어요. 그래서 형제들은 아기 오리를 모두 싫어했고, 아기 오리는 결국 외톨이가 되지요. 감동적인 결말로 희망을 전해 주는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꾸도록 해요.

어리석은 임금님은 ‘바보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옷’이라는 직공들과 아첨꾼들의 말에 넘어가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로 행진을 해서 웃음거리가 돼요. 남의 눈만 의식하고 겉으로 보이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면 임금님처럼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도록 하고 주의하세요.

눈이 펑펑 내리는 추운 겨울밤, 가엾은 성냥팔이 소녀가 혼자 성냥을 팔고 있어요. 배고픔과 추위에 지친 소녀가 성냥을 하나씩 그을 때마다,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난로 등의 환상이 보인답니다. 과연 소녀는 추위와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외다리 장난감 병정의 모험과 사랑 이야기예요. 우연히 여러 사고가 겹쳐 위험한 모험을 계속 겪게 된 장난감 병정은 마침내 사랑하는 종이 인형 아가씨와 재회하게 되어요. 이야기는 비극적으로 끝나지만 둘은 영원히 함께하게 되지요.

해야 할 일을 소홀히 하고 놀러 다니다 하늘 나라 임금님의 분노를 사서 일 년에 딱 한 번, 칠월 칠 일에만 만날 수 있게 된 직녀와 견우의 이야기예요. 해야 할 일을 성실히 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어요.

날개옷을 숨겨 선녀와 결혼하게 된 나무꾼은 노루의 충고를 무시하고 날개옷을 돌려주었다가 선녀와 아이들과 헤어지게 되지요. 또 하늘 나라에서 어머니를 보러 내려 왔을 때, 말에서 떨어지는 실수를 저질렀어요. 약속은 꼭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교훈을 배워보아요.

착한 콩쥐는 마음씨가 고약한 새어머니와 심술궂은 동생 팥쥐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살았어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살다가 마침내 행복해진 콩쥐의 이야기를 보며 우리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를 배우도록 해요.

홀어머니를 잡아먹은 호랑이를 피해 동아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전설 이야기예요. 책을 읽으며 홀어머니의 사랑과 엄마를 잃은 오누이의 간절한 소망을 함께 느껴 보아요.

호랑이가 왔다고 해도 울음을 그치지 않던 아기는 곶감을 준다고 하니 울음을 뚝 그쳤어요. 그래서 호랑이는 곶감이 자기보다 더 무서운 동물이라고 생각했지요. 생각의 차이와 오해가 부른 이야기를 읽으며 등장인물과 동물들이 각자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