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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uki dunia cerita tanpa batas

Dengarkan dan baca

최은옥

이기는 게 전부는 아니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전하는 책!
털털하고 쾌활한 말괄량이 소녀 한아름. 꼼꼼하고 예의 바른 모범생 소년 정다운. 둘은 성별도, 성격도, 좋아하는 것도 다르지만 누구보다도 마음이 잘 통하는 단짝 친구입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다운이네가 아름이네 분식집 바로 옆에 분식집을 열었습니다. 하루아침에 단짝에서 앙숙이 되어 버린 둘. 아름이는 전쟁을 선언하고, 서로 경쟁심에 불타오르는데.…

국민서관

내친구작은거인

튀김이 떡볶이에 빠진 날

박현숙

또 일을 저지르고 말았어요. 아빠 구두에 구두약을 잘못 발라 못 쓰게 만들었거든요. 구두를 맡기고 돌아오는데, 화단에 고양이가 쓰러져 있었어요. 꼭 죽을 것만 같아서 병원에 데리고 갔지요. 친구 말이 병원비가 엄청 나올 거래요. 엄마한테 나잇값 못 하고 일 저지르고 다닌다고 혼날 게 뻔해요. 어떡하면 나잇값을 할 수 있는 거죠?

고양이 민국이와 사람 민국이

홍종의

날개를 다쳐 15년 동안 보호소에 사는 암컷 재두루미 ‘사랑이’와 사랑이를 찾아 돌아온 수컷 재두루미 ‘철원이’의 사랑 이야기. 
철새였던 사랑이는 날개를 다쳐 15년 동안 보호소에서 살고 있어 텃새 신세가 되었다. 철원이는 치료를 받고 다 나았지만, 사랑이의 곁에 머물러 번식지가 아닌 월동지에서 함께 알까지 낳았다. 하지만 알은 끝내 부화하지 못하고 여름이 다 되어 철원이는 홀로 고향 시베리아로 떠난다. 다시 겨울이 오자 철원이는 1,000km를 날아 사랑이에게 돌아왔다.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더 애틋한 동물의 가족애를 보여 준다.

날개 잃은 재두루미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