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가 없던 시절, 옷과 이불 등 집 안에 있는 옷감들을 세탁하는 엄마의 손길을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잔잔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나아가 빨래를 통해 우리 옛 여성들이 얼마나 자연적인 철학관을 가지고 집안일을 해 왔는지를 들려준다.
이야기에는 엄마를 중심으로 할머니, 아이들이 나온다. 할머니와 아이들은 빨래 과정 속에서 저마다 작은 역할들을 한다. 빨래를 짜기도 하고, 빨래를 밟기도 하고, 다듬잇방망이를 두드리기도 한다. 빨래가 오롯이 엄마의 몫이 아닌, 가족의 몫임을 잘 보여 준다.
책을 통해 아이는 헌 옷을 새 옷으로 만들기까지 엄마가 해야 하는 수고뿐 아니라, 그 수고 속에 담긴 엄마의 시름, 생활의 지혜를 이해하고 배워 나간다. 무엇보다 노동의 가치, 가족을 위한 희생과 사랑을 배운다. 생활이 곧 교육이었던 우리 옛 문화를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 2022 시공주니어 (오디오북 ): 9791169250962
출시일
오디오북 : 2022년 7월 15일
세탁기가 없던 시절, 옷과 이불 등 집 안에 있는 옷감들을 세탁하는 엄마의 손길을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잔잔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나아가 빨래를 통해 우리 옛 여성들이 얼마나 자연적인 철학관을 가지고 집안일을 해 왔는지를 들려준다.
이야기에는 엄마를 중심으로 할머니, 아이들이 나온다. 할머니와 아이들은 빨래 과정 속에서 저마다 작은 역할들을 한다. 빨래를 짜기도 하고, 빨래를 밟기도 하고, 다듬잇방망이를 두드리기도 한다. 빨래가 오롯이 엄마의 몫이 아닌, 가족의 몫임을 잘 보여 준다.
책을 통해 아이는 헌 옷을 새 옷으로 만들기까지 엄마가 해야 하는 수고뿐 아니라, 그 수고 속에 담긴 엄마의 시름, 생활의 지혜를 이해하고 배워 나간다. 무엇보다 노동의 가치, 가족을 위한 희생과 사랑을 배운다. 생활이 곧 교육이었던 우리 옛 문화를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 2022 시공주니어 (오디오북 ): 9791169250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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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 2022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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