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진동

살아있는 존재에 대해 깊은 애정을 지닌, 조성국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그의 작품 속에서 인간은 부질없는 상처를 지니고 있으며 때로는 아픔에 사로잡혀 울부짖기도 한다. 그렇지만 결국은 자신이 맺은 관계로부터 비롯된 삶에 대한 애착으로 그 상처를 보듬고, 조용히 아픔을 감내한다. 그의 시를 통해 독자들은 오래된 존재, 생명을 가진 모든 것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인생의 굴레와 상처를 능청과 해학의 언어로 풀어낸 시인의 재치가 작품 곳곳에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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วันที่วางจำหน่าย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23 พฤษภาคม 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