ก้าวเข้าสู่โลกแห่งเรื่องราวอันไม่มีที่สิ้นสุด
"이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각기 알레그로, 모데라토, 스타카토, 아다지오라는 부제가 붙어있으며, 이 교향악은 각 장을 넘어갈 때마다 한숨과 열망으로 들끓는 언어와 이미지가 중첩되어 나타난다. 이는 궁극적으로 “타인만이 우리를 구원한다”는 시적 사유에 이르게 되는데, 시인이 ‘당신’의 부재를 통해 ‘당신’의 현존을 확인하고 나아가 ‘나’의 현존까지도 확인하게 되는 과정에서 잘 드러난다.
이처럼 시인은 사후(事後)의 속한 존재인 당신의 부재로 인하여 불안과 소망의 양가성에 붙들린 주체를 시의 화자로 삼음으로써, 묘한 시적 긴장감과 함께 세계를 인식하고 사유하는 창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당신의 현존 없이는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라고 말한 파블로 네루다의 말처럼, ‘당신’의 부재로 인하여 세계의 지도를 상실한 시인의 아득한 울림은 빗소리가 되어 우리의 메마른 가슴을 적셔줄 것이다."
© 2025 AUDIO PUB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9791174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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หนังสือเสียง : 7 มิถุนายน 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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