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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หนังสือเด็ก
꿈을 가진 아이들과 꿈을 빼앗는 수상한 도둑의 흥미로운 대결!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은 제3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작이다. 심사 위원들은 이 책이 어린이의 꿈과 희망은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는 보편적인 주제를 갖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도 공유하고 있어 방정환 정신을 이어 가고자 하는 다·새·쓰 방정환 문학의 취지를 잘 살렸다고 평가하였다. 이 작품은 전문 심사 위원들뿐만 아니라 최종 심사 단계에서 어린이 심사 위원들도 참여해 직접 뽑은 차세대 방정환 문학이다.
아빠를 찾겠다는 꿈을 가진 마수오와 동생을 찾겠다는 꿈을 가진 라온이가 힘을 합쳐 신비한 도시 소망시에서 서커스 요괴에 맞서 모험을 펼치는 이 독특한 동화는, 아동 학대 등 부끄러운 어른들의 자화상과 그 속에서도 씩씩하게 꿈을 키워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대비한다.
마수오와 라온이의 간절한 꿈과 그 꿈을 빼앗으려는 수상한 도둑이 펼치는 흥미로운 대결 속에서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어린이의 꿈과 희망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목차 1. 수상한 죽음 2. 수상한 편의점 3. 수상한 아이 4. 수상한 도시 5. 수상한 서커스 요괴 6. 수상한 서커스 천막 7. 수상한 소문 8. 수상한 뉴스 9. 수상한 복지 재단 10. 수상한 세상 11. 수상한 경고문 12. 수상한 문지기 13. 수상한 축제 14. 수상한 가면 15. 수상한 적의 공격 16. 수상한 방 17. 수상한 속임수 18. 수상한 사이렌 19. 그 꿈! * 2021 어린이 다새쓰 활동
저자: 황섭균 숙명여자대학교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문화예술행정학과 관광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9년 로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20년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으로 제3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낭독자: 박하진 KBS 43기 성우로, 2019년 KBS 라디오 연기대상에서 신인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KBS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등의 TV 프로그램과 ‘KBS 무대', ‘라디오 극장’, ‘라디오 문학관' 등을 통해 다양한 낭독에 참여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아이들의 간절한 꿈과 꿈을 빼앗으려는 수상한 도둑
1년째 돌아오지 않는 아빠를 기다리며 고모네 집에서 찬밥 신세로 지내는 마수오. 마수오는 라온이라는 여자아이에게 사라진 아빠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아빠가 라온이의 실종된 남동생을 찾던 중에 사라진 거라고. 마수오는 아빠를 찾기 위해 라온이가 온 신비한 도시 소망시로의 모험을 감행한다. 그리고 아빠와 라온이 남동생 실종의 배후에 있는 서커스 요괴를 찾기 위해 서준, 소미 같은 친구들과 힘을 모은다.
아이들이 낯선 장소에서 낯선 존재와 싸울 수 있게 된 원동력은 바로 ‘꿈’이다. 마수오는 아빠를 찾는다는 꿈, 라온이는 동생을 찾는다는 꿈. 그러나 이 꿈을 지키고 이루어 가는 과정은 쉽지 않다. 자신들을 한심하게 바라보는 어른들의 차가운 시선과 싸워야 하고, 소망시에서 갑자기 물이 사라지자 물을 얻기 위해 꿈을 팔아야 하고, 서커스 요괴를 찾기 위해 으스스한 동굴에 몸을 던져야 한다.
마수오와 라온이의 간절한 꿈과 꿈을 지키기 위해 넘어야 할 갖가지 장애물, 그리고 그 장애물을 만들어 꿈을 빼앗으려는 수상한 도둑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두 아이 모두 이런 어려움 앞에서 가족을 찾는다는 자신들의 꿈을 빼앗기지 않고 끝까지 지켜 낼 수 있을까?
부끄러운 어른들의 자화상과 씩씩하게 꿈을 키워 가는 아이들
이 책 초반에는 씁쓸하지만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일어나는 아동 학대에 대한 이야기가 짧게 나온다. 고모네 집에서 1년간 살면서 제대로 된 밥도 먹지 못하고 돌봄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온갖 폭언에 시달리는 마수오. 직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진 않지만 폭력에 시달리는 장면까지 암시되어 마음이 아프다. 이는 불편하지만 정면으로 바라봐야 할 현재의 자화상이다. 지금도 하루가 멀다 하고 숱하게 뉴스에 나오는 아동 학대 문제는, 이 책에서는 마수오라는 아이 스스로 벗어나게 묘사되어 있지만 분명 아이들만의 힘으로 벗어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 이 책에는 아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어른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쁜 짓을 일삼는 어른들도 등장한다. 물론 한편엔 이들과 달리 선하고 정직한 어른들이 훨씬 많이 존재하며 이 세상을 굳건하게 받쳐 주고 있지만, 본이 되지 못하는 부끄러운 어른들의 모습이 너무 자주 노출되는 것도 사실이다. 책에서는 이런 어른들과 대항하는 것이 마수오와 라온이, 서준이와 소미 같은 아이들로 표현되지만 정작 이를 해결해야 할 이들은 어른들 자신이다.
씁쓸한 현실의 모습을 꼬집은 이 책 속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꿈을 지키기 위해 애쓴다. 아무리 어리다 할지라도 꿈을 지키고 가꾸어 나갈 만한 힘이 그들 속에 있다. 맞다. 하지만 어른들에게도 그들의 꿈을 곁에서 지키고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떠올려야 한다.
56명의 어린이 심사 위원이 선택한 차세대 방정환 문학
제3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는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어, 어린이 독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최종 심사 단계에서 어린이 심사 위원이 직접 읽고 심사한 의견을 참고하여 대상작을 결정하였다. 어린이 심사 위원들은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을 읽고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꿈과 희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속도감 있게 책이 잘 읽혔다는 평을 주로 내놓았다. 작품을 읽다 보면 56명의 어린이 심사 위원이 선택한 차세대 방정환 문학의 진면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전문 심사 위원들 또한 ‘《마수오와 수상한 도둑》은 어린이의 꿈과 희망은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는 보편적인 주제를 갖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점도 공유하고 있어 방정환 정신을 이어 가고자 하는 다·새·쓰 방정환 문학의 취지를 잘 살렸다.’라고 작품의 의의를 평가하였다.
작가의 말
마수오가 여러분의 용감한 걸음걸음마다 함께할 거예요
꿈을 꾸었어요. 심장을 뚫고 나뭇가지가 튀어나오더니 하얀색 배꽃이 피더군요. 학대받는 어린이들에 대한 뉴스를 본 날이었지요. 심장이 아리고 마음이 참 많이 아팠어요. 파랗게 멍이 드는 물리적 학대뿐만 아니라 마음에 멍이 드는 정서적 학대도 심각하다고 느꼈고요. “네까짓 게 그걸 하겠다고?” 누군가 툭 던진 말 한마디. 그 말은 날카로운 화살이 되어 한 아이의 가슴으로 날아갑니다. 소중히 품은 꿈을 파괴하고 희망을 조각냅니다. 그리고 심장 어딘가에 깊숙이 박힙니다. 한번 박힌 말은 잘 빠지지 않아서 인생의 중요한 순간순간마다 주저하게 만들고 포기하게 합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나 같은 애가?’ ‘난 안 될 거야. 왜냐하면 나는…….’ 이런 안타까움에서 저는 어린이 여러분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이 글을 썼어요. 세상 어딘가에 숨어 있는 꿈 도둑에게 꿈을 빼앗기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말이에요. 물론 세상은 아름답고 멋진 곳이지만, 우리는 때때로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높은 벽에 가로막히기도 하고 차가운 빗줄기 속에서 묵묵히 견뎌야 할 때도 있답니다. 또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꿈 도둑의 모진 말에 상처받고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과 판단력을 의심하게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맞서 이겨 나가야 해요. 마수오처럼요. 예이츠가 쓴 『하늘의 천』이라는 시에서처럼 ‘가진 것이 오직 꿈뿐’이더라도 꿈을 간직하고 당당히 걸어 나가야 해요.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가야 해요. 오늘의 나보다 미래의 내가 더 좋은 사람일 거라는 꿈을 꼭 쥐고 있는 한 꿈 도둑은 우리를 무너뜨리지 못할 거예요. 마수오가 여러분의 용감한 걸음걸음마다 함께할 거예요. 마수오가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달릴 거예요!
- 2021년 봄, 배꽃 핀 어느 날 황섭균
© 2021 Storyside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978915219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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หนังสือเสียง : 29 ตุลาคม 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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