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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재즈 시대'의 충실한 재현, 통속적 사랑 이야기에 맞닿아 있는 '아메리칸드림', 이스트에그와 웨스트에그라는 공간적 배경에 담긴 동부와 중서부의 관계 묘사. 피츠제럴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전적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현실과 사랑, 욕망이 맞물려 돌아가는 미국 사회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그려낸다. 그는 허울뿐인 꿈, 돈과 명예라는 껍데기를 향해 청춘을 던지는 인물들의 삶을 통해 무의미한 환상에 싸인 미국 사회의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는다.
켄터키 주 캠프 테일러에서 장교로 근무하다 데이지를 만나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하던 개츠비. 그가 프랑스 전선으로 떠나자, 개츠비를 기다리다 지친 데이지는 시카고 출신의 갑부인 톰 뷰캐넌과 결혼한다. 전쟁에서 돌아와 이 사실을 알게 된 개츠비는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뒤 첫사랑을 찾아 5년 전의 과거를 돌이키려 한다.
저자: 스콧 피츠제럴드 (Francis Scott Key Fitzgerald, F. 스콧 피츠제럴드) 미국의 소설가이며 단편 작가이다. 양차 세계대전 사이의 시기, 그중에서도 1920년대 화려하고도 향락적인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무너져 가는 미국의 모습과 ‘로스트제너레이션’의 무절제와 환멸을 그린 작가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등과 함께 20세기 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작품과 생애,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재즈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된 인물이다. 1896년 9월 24일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자퇴 후, 군에 입대하여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 1919년 장편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25년 4월, 피츠제럴드는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완성했는데, 1920년대 대공황 이전 호황기를 누리던 미국의 물질 만능주의 속에서 전후의 공허와 환멸로부터 도피하고자 향락에 빠진 로스트제너레이션의 혼란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작품에서 청춘의 욕망과 절망이 절묘하게 묘사되고 있다. 세계적인 명작으로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에서 다루고 있다.
헤밍웨이는 “이토록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면, 앞으로 이보다 더 뛰어난 작품을 얼마든지 쓸 수 있다.”라며 작품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T. S. 엘리엇은 “헨리 제임스 이후 미국 소설이 내디딘 첫걸음”이라고, 거트루드 스타인은 “(피츠제럴드는) 이 소설로 동시대를 창조했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데뷔작 『낙원의 이쪽』의 절반도 팔리지 않았고, 오히려 그가 죽은 후 재조명되어 전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장편소설 대표작들과 중단편 160여 편을 남기고 1940년 12월 21일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역자: 한애경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영문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코네티컷 대학교, 예일 대학교, 퍼듀 대학교, 노스캐롤라이나(채플힐) 대학교 등에서 연구했고, 현재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19세기 영국 소설과 영화』, 『19세기 영국 여성작가 읽기』, 『영미문학의 길잡이 1』(공저), 『페미니즘 시각에서 영미소설 읽기』(공저), 『영미 명작 좋은 번역을 찾아서』(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미들마치』, 『사일러스 마너』, 『육체와 예술』(공역), 『플로스 강의 물방앗간』(공역) 등이 있다. 그 밖에 조지 앨리엇, 제인 오스틴, 메리 셸리 등에 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낭독자: 하지형 KBS 42기 성우로, 소설극장, KBS 라디오 문학관, 라디오 극장을 통해 다수의 작품 낭독에 참여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책. (…) 개츠비는 내 정신적 지주다. ― 무라카미 하루키
환희의 시대에 불안을 직시한 작가 피츠제럴드, 도시와 인간의 이면, 희망과 좌절을 추적하다
「지금 새롭고 아름답고 단순한 것 이상의 정교하게 꾸며진 그 무엇을 쓰고 있다. 이 소설은 지금까지 나온 소설 중 가장 훌륭한 소설이 될 것이다.」 이것은 1924년 여름, 스물여덟 살의 젊은 작가가 자신의 세 번째 장편소설의 원고를 탈고하며 편집자에게 보낸 편지에 담긴 내용이다. 원고의 제목은 「황금 모자를 쓴 개츠비Gold-Hatted Gatsby」. 이듬해 봄 출간된 작품에는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라는 새로운 제목이 붙는다. 「헨리 제임스 이후 미국 소설이 내디딘 첫 걸음」(T. S. 앨리엇)이라는 평단의 호평과는 달리 독자들의 반응은 미약했다. 그러나 오늘날 이 책은 미국 중, 고등학교는 물론 전 세계 대학 영문과의 필독서이자 미국에서만 해마다 30만 권 이상 판매되는 고전 중의 고전이 되었다. 5권의 장편과 160편의 단편을 남긴 「현대의 오르페우스」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대표작 『위대한 개츠비』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1925년에 출간된 이 작품은 주인공 개츠비, 화자 닉, 개츠비의 라이벌 톰이라는 세 명의 독특한 캐릭터를 통해 시대적 불안을 뛰어나게 묘사한 작품이다. 열린책들 세계문학판에서는 영문학자로서 2010년에 논문 「잭 클레이톤 감독의 「위대한 개츠비」와 "미국의 꿈"」을 발표한 바 있는 한애경 교수의 번역, 피츠제럴드 연구의 권위자이자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의 교수인 매슈 J. 브루콜리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주석이 작품 이해를 돕는다.
「과거를 되돌릴 수 없다고요?」 그가 믿을 수 없다는 듯 외쳤다. 「얼마든지 되돌릴 수 있어요!」
1920년대 「재즈 시대」의 충실한 재현, 통속적 사랑 이야기에 맞닿아 있는 「아메리칸드림」, 이스트에그와 웨스트에그라는 공간적 배경에 담긴 동부와 중서부의 관계……. 어떤 독자들은 「개츠비」를 미국 사회에 대한 적확한 예언으로 읽는다. 환희의 시대에 불안을 직시한 예리한 통찰력은 피츠제럴드가 고전 작가로 거론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다른 독자들에게 「개츠비」는 현실과 환상, 사랑과 사랑, 욕망과 욕망이 맞물린 이 세계에 대한 다분히 통속적인 묘사인 동시에, 술과 파티가 끊임없이 이어진 피츠제럴드의 경험에서 비롯된 지극히 자전적인 소설이다. 이 모든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개츠비」는 실제의 사람으로, 소설과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 자신으로 끊임없이 재현되며 질문을 던진다. 「다만 쫓기는 자와 쫓는 자, 바쁜 자와 피곤한 자가 있을 따름」이며, 「새로운 세계, 실체 없이 물질적이며, 가엾은 유령들이 공기처럼 꿈을 마시며 정처 없이 떠도는 세계」가 「잿빛 환영처럼」 다가오는 이 시대에.
이 책에 대하여: 미국 대학 위원회 선정 SAT 추천도서 1997년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1998년 랜덤하우스 모던 라이브러리 선정 「최고의 영문 소설 100」 2003년 BBC 「빅리드」 조사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소설 100편」 2004년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 명작소설 100선」 2005년 『타임』지 선정 「100대 영문 소설」 2008년 하버드 서점이 뽑은 「잘 팔리는 책 20」
© 2021 Storyside/열린책들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9789152157381
ผู้แปล : 한애경
วันที่วางจำหน่าย
หนังสือเสียง : 27 มีนาคม 2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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