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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와 분쟁’ 혼란의 시대에, 600년 세월을 뛰어넘은 일류(一流) 정치가 세종에게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묻다
2020년 10월,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와 급변하는 국제 정세, 무차별적인 진영논리와 가짜뉴스의 횡행으로 많은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정치에 대한 불신도 극에 달한 상태다. 어떻게 하면 무너진 균형을 바로잡고 경제와 민심을 바로 세울 수 있을까?
작가 정도상은 이런 위기에 필요한 정치인의 품격과 자세를 600년 전 조선을 이끌었던 세종의 시대정신으로부터 찾는다. 세종은 정파에 상관없이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조언과 정책이라면 귀를 기울인 열린 지도자였으며, 사대와 독립의 균형 감각을 갖춘 노련한 정치인이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한 평화주의자이기도 했다.
광화문은 경복궁의 정문으로 세종대왕 8년에 지금의 이름을 얻게 되었다. 세종은 정치의 빛이 널리 비추어 천지 만물과 만백성이 조화롭게 생육하기를 바라면서 이 문에 ‘광화’라는 이름을 붙였다. 『정치의 품격』은 이러한 세종의 마음을 600년이 흐른 대한민국의 실정에 맞게 재해석하고 풀이한 책이다. 정도상은 진영 논리와 정권 창출에만 목을 매는 정치인들이 오직 백성만을 생각했던 세종의 시대정신을 공유했으면 하는 마음에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이 책을 썼다. 광화문에 모였던 촛불 정신이 부정한 세력을 몰아내고 나라를 바로세운 것처럼 ‘광화’를 꿈꿨던 세종의 시대정신이 널리 퍼지기를 바라본다.
목차: 작가의 말 / 서문
1부 군왕의 길과 정치 철학 1. 군왕의 길이란 무엇인가 2. 조선의 왕으로 살아간다는 것 3. 인간 이도의 실존적 하루 4. 권력을 향한 의지
2부 국가를 경영하는 정치의 기술 5. 물러섬이 없는 치열한 어전회의 6. 권력형 비리에 대한 단호한 사법처리 7. 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8. 여론조사를 강행한 진짜 이유
3부 오직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9. 한글 창제의 목적 10. 대의를 위한 국왕의 비밀 프로젝트 11. 백성의 소리를 담아내는 문자 12. 한글에 대한 저항에 맞서다
4부 지식경영으로 문화를 창조하라 13. 금기를 넘어 하늘을 보다 14. 조선의 소리와 중국의 소리는 다르다 15. 한글 창제와 장영실의 비극 16. 성군의 다섯 가지 조건과 도서 출판
5부 방역과 안보는 국가의 품격 17. 전염병의 창궐과 사회적 거리두기 18. 전염병을 이겨내는 정치의 품격 19. 국가 안보, 세 번의 정벌로 지켜내다 20. 세종의 지리 영토와 평화
저자: 정도상 시대의 그늘과 그 안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서정적이면서도 사실적인 문체로 그려온 작가다. 1960년 1월 3일 경상남도 함양에서 출생하였다. 현재 전북 익산에 거주 중이다. 1987년 단편소설 『십오방 이야기』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창작집 『친구는 멀리 갔어도』, 『실상사』 『모란시장 여자』, 『찔레꽃』 등이 있고 장편소설 『누망』, 『낙타』 『은행나무 소년』, 『마음오를꽃』, 『꽃잎처럼』 등이 있으며 장편동화 『돌고래 파치노』 등이 있다. 제17회 단재상, 제25회 요산문학상, 제7회 아름다운작가상을 수상했다.
© 2020 dasanbooks (오디오북 ): 9791130633503
출시일
오디오북 : 2020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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