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 카이 님이 직접 낭독합니다.
뮤지컬 배우 카이가 일상에서 길어 올린 샘물 같은 단상들
뮤지컬 무대를 통해 수많은 관객들을 감동시켰던 카이가 그 예민한 감성을 정제된 언어로 담아냈다. 지나가고 말 시간을 붙들어 무대 위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시간 예술가답게 그의 글은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순간을 부드럽고 날카롭게 파고든다. 카이의 예민한 감성과 언어들은 작가가 될 수 밖에 없는 섬세한 감성을 지닌 카이의 속내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 아름답고 투명하다.
목차 클로버/봄/당신에게/꿈/너와 나/최선/나에게/꽃샘추위/아이유/ㅡㅜㅍ ㅓㅓ퍼ㅏㄹ/발성/피다/씨/자격/대가大家/경고/꽃말/그래도 따뜻한 사람/조화造花/
건조증/질문/존경/뉴스/엄마 목소리/오늘/후회/심통/예의/꽃 중의 꽃/발자국/꽃이란/할 일/
사랑하나/어느 날/여름 방학/초저녁/민들레/영화 음악/음악/철쭉/문고리/닮음/잔디/새소리/겸손/혼돈의 틈/빗길에서/착각/
이미/구름/역설/내 마음/노란색/가을/이유/잠시꿈/돌탑/성장/기적/나/어렵다/강렬한 빛/선택/무제/희생/신
침묵/방법/예쁘다, 너/마흔 살의 기도/선물/항구에서/쉼표/다이어트/클래식/기적 2/무제/길을 따라 걷는 자만이/대신/파도/내/한겨울의 야자수/종이 가방/
무제/단계/욕심이 있다면/빈 의자/마음/오해/함께 흔들리자/솔베이그의 노래/Impromptu/나비 부인/Adagietto/녹턴/내게 던진 이 꽃은/Beau Soir/시인 나태주/
약속/꽃이 좋다/인연/꽃 너 대단치 않다/꽃이 되고 싶다 말했어요/그렇게 살기로 했다/편지/바람/인생/불협화음/앙리/인격/기도/
사람/계시/외로움/독학/불빛/커다란 용기/완성/클래식 2/나의 시/화/기쁨/글/등기/밤/달/노총각/쑥낙落/커튼콜/미결/엄마/별/비움
출처/왈츠/전화/부탁/너의 아리랑/박남정(춤의 대가)/나/국립공원/죽은 별/복권/삶/촛불/일기/주인공/나, 소나무의 진실/지옥/부자/자연스러움/
다짐/과일 가게/비법/연어/작품/꽃잎에 붙임/봄비/오류/시간/단일화/Botschaft(전갈)/살아 있다/
욕심/수법/스카이라인/벚꽃 잎/너를 보면/발전기/한때/노력
에필로그
출판사 리뷰:
작가가 될 수 밖에 없는 카이의 마음
뮤지컬 무대를 통해 수많은 관객들을 감동시켰던 카이가 그 예민한 감성을 정제된 언어로 담아냈다. 지나가고 말 시간을 붙들어 무대 위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시간 예술가답게 그의 글은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순간을 부드럽고 날카롭게 파고든다. 카이의 예민한 감성과 언어들은 작가가 될 수 밖에 없는 섬세한 감성을 지닌 카이의 속내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 아름답고 투명하다. 엘리트 성악 코스를 밝은 후 팝페라 가수로 데뷔하고 뮤지컬 무대까지 평정한 뮤지컬 계의 톱스타 카이가 책을 내고 싶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이유를 물었었다. “책이 정말로 좋아서요. 마음을 글로 전하는 것만큼 의미 있는 일이 있을까요.”
카이에게는 상처받기 쉬운 여리고 부드러운 소년의 감성과 함께 편안하고 느긋한 어른의 태도가 있고, 세상을 꿰뚫어보는 이의 날카롭고 예민한 촉수도 보인다. 그래서 그의 글은 때로 순수하고 엉뚱하며 때로 따끔하게 나를 질책하기도 한다.
시인의 마음으로 세상의 헤아리는 사람
카이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왔지만 '클래식'이라는 본질에서 벗어난 적은 없다. 그에게 클래식은 고전이 아니라 미래이고 제대로 된 길을 가는 성숙한 생각의 지표다. 그런 안정된 사고와 예민한 감각이 그를 자주 시인으로 만든다. 시인이 별건가. 남들이 듣거나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하찮은 것에서도 우주를 발견하고 감탄하는 사람이 바로 시인 아닌가. 그는 ‘앙리 마티스’의 사진들을 보고 '예술성 없는 것을 예술로 바라볼 수 있는 지성'의 소중함에 대해 얘기하지만 자신의 시는 시가 아니어도 좋다고 말하며 편하게 적는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시인'이라는 타이틀이 아니라 시인의 마음으로 세상을 헤아리고 보듬는 마음이니 이런 편안함이 가능할 것이다.
세상에 시와 음악만 남았으면
카이는 세상에 꽃 한 송이쯤 없다고 큰일이야 나겠냐고 눙을 치면서도 긍극적으로는 '시와 음악만 남았으면' 하고 기도하는 남자다. 그러면서도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나 현상에 애정 어린 시선을 담는다. “그냥 걸었다”는 누군가의 전화 목소리처럼 소소한 기쁨에 감사할 줄 알고 꽃샘추위 속에서도 '인생은 전반적으로 봄'이라는 걸 믿는 선한 남자다. '나를 알고 싶어 책 한 권 분량의 글을 썼지만 아직도 나를 모르겠다'고 말하는 카이. 그러나 이 책을 들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년다운 순수함과 선량함, 예민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있는 카이의 속내를 느끼게 된다. 그가 일상에서 길어 올린 샘물 같은 언어들을 천천히 음미해보자.
추천사: 조수미(소프라노) 오래전이었지만 처음 카이를 만난 날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 도자기 피부에 웃으면 주위를 갑자기 행복하게 만들던 그 미소는 웬만한 매력에도 별로 흔들리지 않던 나에게 적지 않은 신선함을 주었다. 그 후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섬세하지만 무언가 강렬한 색깔을 뿜어내는 목소리와 무대 위의 자태로 내게 놀라움과 경외감을 선사하던 카이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감추어온 자신만의 ‘매력의 섬’ 으로 나를 안내하며 다시 한번 감동시켰다. 무대에서 반짝이는 스타의 모습만이 아닌 소박하고 진실한 영혼의 주인공으로, 마치 우리에게 고백하듯 써 내려간 이 글들이 세상에 나오게 되어 기쁘고 흐뭇한 마음이다. 처음 읽었을 때는 좋은 친구를 찾은 것과 같은 느낌으로, 다시 읽을 때는 마치 오래된 옛 친구를 만나는 느낌으로, 나의 그 마음과 같이 이 책이 독자들의 손끝에서 오래도록 함께하기를 바라본다
© 2022 Storyside (오디오북 ): 9789180445399
출시일
오디오북 : 2022년 1월 29일
*이 책은 저자 카이 님이 직접 낭독합니다.
뮤지컬 배우 카이가 일상에서 길어 올린 샘물 같은 단상들
뮤지컬 무대를 통해 수많은 관객들을 감동시켰던 카이가 그 예민한 감성을 정제된 언어로 담아냈다. 지나가고 말 시간을 붙들어 무대 위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시간 예술가답게 그의 글은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순간을 부드럽고 날카롭게 파고든다. 카이의 예민한 감성과 언어들은 작가가 될 수 밖에 없는 섬세한 감성을 지닌 카이의 속내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 아름답고 투명하다.
목차 클로버/봄/당신에게/꿈/너와 나/최선/나에게/꽃샘추위/아이유/ㅡㅜㅍ ㅓㅓ퍼ㅏㄹ/발성/피다/씨/자격/대가大家/경고/꽃말/그래도 따뜻한 사람/조화造花/
건조증/질문/존경/뉴스/엄마 목소리/오늘/후회/심통/예의/꽃 중의 꽃/발자국/꽃이란/할 일/
사랑하나/어느 날/여름 방학/초저녁/민들레/영화 음악/음악/철쭉/문고리/닮음/잔디/새소리/겸손/혼돈의 틈/빗길에서/착각/
이미/구름/역설/내 마음/노란색/가을/이유/잠시꿈/돌탑/성장/기적/나/어렵다/강렬한 빛/선택/무제/희생/신
침묵/방법/예쁘다, 너/마흔 살의 기도/선물/항구에서/쉼표/다이어트/클래식/기적 2/무제/길을 따라 걷는 자만이/대신/파도/내/한겨울의 야자수/종이 가방/
무제/단계/욕심이 있다면/빈 의자/마음/오해/함께 흔들리자/솔베이그의 노래/Impromptu/나비 부인/Adagietto/녹턴/내게 던진 이 꽃은/Beau Soir/시인 나태주/
약속/꽃이 좋다/인연/꽃 너 대단치 않다/꽃이 되고 싶다 말했어요/그렇게 살기로 했다/편지/바람/인생/불협화음/앙리/인격/기도/
사람/계시/외로움/독학/불빛/커다란 용기/완성/클래식 2/나의 시/화/기쁨/글/등기/밤/달/노총각/쑥낙落/커튼콜/미결/엄마/별/비움
출처/왈츠/전화/부탁/너의 아리랑/박남정(춤의 대가)/나/국립공원/죽은 별/복권/삶/촛불/일기/주인공/나, 소나무의 진실/지옥/부자/자연스러움/
다짐/과일 가게/비법/연어/작품/꽃잎에 붙임/봄비/오류/시간/단일화/Botschaft(전갈)/살아 있다/
욕심/수법/스카이라인/벚꽃 잎/너를 보면/발전기/한때/노력
에필로그
출판사 리뷰:
작가가 될 수 밖에 없는 카이의 마음
뮤지컬 무대를 통해 수많은 관객들을 감동시켰던 카이가 그 예민한 감성을 정제된 언어로 담아냈다. 지나가고 말 시간을 붙들어 무대 위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시간 예술가답게 그의 글은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순간을 부드럽고 날카롭게 파고든다. 카이의 예민한 감성과 언어들은 작가가 될 수 밖에 없는 섬세한 감성을 지닌 카이의 속내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 아름답고 투명하다. 엘리트 성악 코스를 밝은 후 팝페라 가수로 데뷔하고 뮤지컬 무대까지 평정한 뮤지컬 계의 톱스타 카이가 책을 내고 싶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이유를 물었었다. “책이 정말로 좋아서요. 마음을 글로 전하는 것만큼 의미 있는 일이 있을까요.”
카이에게는 상처받기 쉬운 여리고 부드러운 소년의 감성과 함께 편안하고 느긋한 어른의 태도가 있고, 세상을 꿰뚫어보는 이의 날카롭고 예민한 촉수도 보인다. 그래서 그의 글은 때로 순수하고 엉뚱하며 때로 따끔하게 나를 질책하기도 한다.
시인의 마음으로 세상의 헤아리는 사람
카이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왔지만 '클래식'이라는 본질에서 벗어난 적은 없다. 그에게 클래식은 고전이 아니라 미래이고 제대로 된 길을 가는 성숙한 생각의 지표다. 그런 안정된 사고와 예민한 감각이 그를 자주 시인으로 만든다. 시인이 별건가. 남들이 듣거나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하찮은 것에서도 우주를 발견하고 감탄하는 사람이 바로 시인 아닌가. 그는 ‘앙리 마티스’의 사진들을 보고 '예술성 없는 것을 예술로 바라볼 수 있는 지성'의 소중함에 대해 얘기하지만 자신의 시는 시가 아니어도 좋다고 말하며 편하게 적는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시인'이라는 타이틀이 아니라 시인의 마음으로 세상을 헤아리고 보듬는 마음이니 이런 편안함이 가능할 것이다.
세상에 시와 음악만 남았으면
카이는 세상에 꽃 한 송이쯤 없다고 큰일이야 나겠냐고 눙을 치면서도 긍극적으로는 '시와 음악만 남았으면' 하고 기도하는 남자다. 그러면서도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이나 현상에 애정 어린 시선을 담는다. “그냥 걸었다”는 누군가의 전화 목소리처럼 소소한 기쁨에 감사할 줄 알고 꽃샘추위 속에서도 '인생은 전반적으로 봄'이라는 걸 믿는 선한 남자다. '나를 알고 싶어 책 한 권 분량의 글을 썼지만 아직도 나를 모르겠다'고 말하는 카이. 그러나 이 책을 들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소년다운 순수함과 선량함, 예민함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있는 카이의 속내를 느끼게 된다. 그가 일상에서 길어 올린 샘물 같은 언어들을 천천히 음미해보자.
추천사: 조수미(소프라노) 오래전이었지만 처음 카이를 만난 날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 도자기 피부에 웃으면 주위를 갑자기 행복하게 만들던 그 미소는 웬만한 매력에도 별로 흔들리지 않던 나에게 적지 않은 신선함을 주었다. 그 후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섬세하지만 무언가 강렬한 색깔을 뿜어내는 목소리와 무대 위의 자태로 내게 놀라움과 경외감을 선사하던 카이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감추어온 자신만의 ‘매력의 섬’ 으로 나를 안내하며 다시 한번 감동시켰다. 무대에서 반짝이는 스타의 모습만이 아닌 소박하고 진실한 영혼의 주인공으로, 마치 우리에게 고백하듯 써 내려간 이 글들이 세상에 나오게 되어 기쁘고 흐뭇한 마음이다. 처음 읽었을 때는 좋은 친구를 찾은 것과 같은 느낌으로, 다시 읽을 때는 마치 오래된 옛 친구를 만나는 느낌으로, 나의 그 마음과 같이 이 책이 독자들의 손끝에서 오래도록 함께하기를 바라본다
© 2022 Storyside (오디오북 ): 9789180445399
출시일
오디오북 : 2022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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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994
해
2022년 1월 29일
따뜻하신 카이 작가님의 마음을 담은 글이라 그런지 더욱 따뜻하게 와닿네요 ㅠ 이리 따뜻한 글 내용에 카이 작가님의 목소리까지 더해지니까 이보다 더 한 행복이 있을까 싶어요 😭😍
adorable
2022년 1월 29일
"되고 싶은 사람 아닌 되고 있는 나를 만나는 일 운명이 아닌 매일의 온기를 경험하는 일" ➡ '글'작가님의 따스한 목소리로 듣는 아름다운 글귀와잔잔하게 깔리는 음악, 책 넘기는 소리. 모두 힐링♡여러번 읽었던 글이였지만 작가님의 목소리로들으니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 기분이 몽글몽글해지네요!힘들때, 기쁠때 언제 들어도 행복해질 것 같네요❤
너굴
2022년 2월 8일
목소리가 너무 편안하다 ㅠ
로
2022년 6월 12일
배우님만의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시집이네요...여운이 길게 남습니다. 본업도 충실하신데, 작가 정기열 으로서의 부업도 완벽하시네요. 편지를 편지로 답하는 분이실 것 같아, 인연이 된다면 만나뵙고, 오래도록 곁에 남고, 남아주셨음 하는 멋있는 한송이 꽃같은 사람이십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뮤지컬배우 카이, 그리고 정기열이라는 한 사람까지.
y
2022년 10월 5일
카이님 목소리로 들으니더 설레고 행복하네요
L.
2022년 9월 11일
.
홍
2022년 4월 4일
복잡하고 바쁜 마음에 여유를 줍니다
민아
2022년 3월 27일
카이작가님의 나긋한 목소리와 따스함이 느껴지는 말투에 편안히 들었어요💜, 카이배우님 항상 응원해요 ㅎㅎ
정희
2022년 3월 9일
잠 안 올때 들으면 좋겠습니다. 맘이 편안해 집니다
한국어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