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평가
4.5
시리즈
20 / 27
언어
한국어
카테고리
인물 탐구
길이
3시간 1분

조지 오웰 산문선

저자: 조지 오웰 내레이터: 김연아, 박민기 오디오북

조지 오웰의 에세이들을 엄선한 선집 조지 오웰 산문선이 오디오북으로 제작되었다.

20세기 영문학의 독보적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조지 오웰은 '1984년'과 '동물 농장' 등 불멸의 소설 작품들뿐 아니라, 여러 매체에 수많은 빼어난 에세이들과 칼럼들을 기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뛰어난 소설가로서뿐 아니라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비판하는 냉철한 진보적 지식인으로서, 영국 문화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가로서, 그리고 문학의 역할을 고민하는 사색가로서 조지 오웰이 남긴 에세이들은 20세기 영문학이 낳은 가장 뛰어난 산문들로 평가된다.

이 책은 오웰의 가장 유명하고 높이 평가받는 20여 편의 산문들을 종류별로 골고루 엄선한 선집으로, 묵직한 정치 비판부터 생활 속의 소소한 성찰에 이르기까지, 오웰 특유의 명징하고 정직한 사유의 정수를 보여 주는 기록들이다.

목차
1회 나는 왜 쓰는가
2회 코끼리를 쏘다
3회 책과 담배
4회 즐겁고도 즐거웠던 시절 1
5회 즐겁고도 즐거웠던 시절 2
6회 즐겁고도 즐거웠던 시절 3
7회 즐겁고도 즐거웠던 시절 4
8회 즐겁고도 즐거웠던 시절 5
9회 즐겁고도 즐거웠던 시절 6

저자:조지 오웰 George Orwell
20세기 영문학의 독보적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조지 오웰.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로, 1903년 6월 25일 인도 벵골 지방의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영국 행정부 소속 공무원인 아버지를 남겨 두고 어머니와 함께 영국으로 돌아온 오웰은 장학생으로 명문 이튼 스쿨에 입학했다. 졸업 후 그는 버마(미얀마)로 건너가 인도 제국주의 경찰이 되지만 제국주의에 환멸을 느끼고 영국으로 돌아와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의 에세이 「코끼리를 쏘다」(1936), 「교수형」(1931) 등에는 그 시절의 경험과 식민주의를 바라보는 심경이 잘 묘사되어 있다. 특히 그의 첫 번째 소설 『버마 시절』(1933)은 오웰 자신의 버마 시절에 뿌리를 둔 작품으로, 그는 이 시기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영국의 빈민가에서 생활하면서 노동자 계층 가운데서도 가장 빈곤한 이들의 고통을 몸소 체험하며 자신의 사회주의적 정치관을 정립하게 되었다. 그의 사상이 더욱 극명해지게 된 계기는 이후 그가 참전한 스페인 내전이었다. 그는 이 전쟁을 통해 민주적 사회주의가 실현되리라고 낙관했지만 현실은 이와 다르게 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치즘, 파시즘, 스탈린주의로 일컫는 전체주의의 실상을 뚜렷이 인식하고, 그것이 진실을 왜곡하고 인간을 억압하는 것을 보며 깊은 회의에 빠졌다. 『동물 농장』(1945)과 마지막 소설 『1984년』(1949)에는 이러한 생각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온 오웰은 BBC에서 대담 진행자, 뉴스 해설 집필자로 활동하기도 하고, 각종 문학 잡지들에 소설과 에세이들을 발표했다. 하지만 참전 당시 입은 총상과 지병인 폐렴의 악화로 『1984년』을 탈고한 뒤 폐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고, 1950년 1월 21일 마흔일곱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 2021 ㈜열린책들 (오디오북) ISBN: 9788932968568 원제: Selected Essays 번역자: 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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