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uki dunia cerita tanpa batas
4.5
Fantasi & Fiksi Ilmiah
모든 어른 아이를 위한 러블리 판타지가 온다 자기만의 집을 찾아가는 가장 사랑스러운 여정 람다 문학상 수상 작가 TJ 클룬 소설 국내 최초 출간!
『벼랑 위의 집』은 2014년 람다 문학상 수상 이후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넓혀온 작가 TJ 클룬의 스토리텔러 일인자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표작이다. 출간 이후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아마존 순위가 점차 상승해 마침내 ‘판타지 부문 1위’에 올랐다.
마법적 존재들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마법적 존재들의 능력이 두려웠던 사람들은 특별 기관을 만들어 그들을 관리하고자 한다. 그렇게 세워진 ‘DICOMY(마법관리부서)’. 거대한 건물은 힘과 규율, 제한을 상징하듯 도시 한가운데 우뚝 세워진다. 모든 마법적 존재들은 DICOMY에 자신의 존재를 등록해야 했고, 짧은 문구가 가게마다, 골목마다 붙어 있었다. ‘상상력이 있는데 마법이 왜 필요해?’, ‘무언가를 보면 말하라.’ 따위의.
바로 그 DICOMY에서 마법아동 ‘고아원’을 조사하는 라이너스 베이커. 가족도, 친구도, 애인은 당연히 없는 존재감 제로의 그에게 어느 날 4급 기밀 업무가 주어진다. 마르시아스 고아원으로 파견을 나가 해당 고아원이 안전한지를 조사하라는 것. 상부에서는 그곳에 사는 6명의 아이들을 특히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베일에 싸여있는 원장 ‘아서’까지도. 그렇게 떠나게 된 한 달 간의 여정. 꼬박 8시간을 달려 도착한 종착역, 마르시아스섬에 발을 내디딘 순간 라이너스는 놀라운 광경과 마주한다.
저자: TJ 클룬 (TJ KLUNE) 세상의 가장자리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작가. 2014년 슬픔과 믿음이라는 주제를 판타지로 풀어낸 『Into This River I Drown』으로 람다 문학상 ‘베스트 퀴어 로맨스’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2016년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 소설인 『Withered + Sere』로 플로리다 출판협회 도서상 SF판타지 분야의 골드 메달 위너로 선정되었다. 2020년 출간된 소설 『벼랑 위의 집 : 아서와 선택된 아이들』은 ‘마법적 존재’라고 불리는 여섯 명의 아이들과 그들이 사는 비밀스런 집을 배경으로 한다. 허나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것들로 넘실대는 판타지 속에서도 저자는 현실에 존재하는 아픔을 놓치지 않는다. 집과 가족, 그리고 나. 가장 사적인 동시에 가장 보편적인 세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로 인해 상처받았을 모든 이들을 위로한다.
역자: 송섬별 이화여자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더 잘 읽고 쓰기 위해 번역을 시작했고, 출판 번역을 시작한 이래 주로 여성, 성소수자, 노인과 청소년을 다루는 책에 관심을 가졌다. 앞으로 소수자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글을 더 많이 소개하고 싶다. 고양이 물루와 올리버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매달 쓴 글을 [파워북]이라는 지면으로 묶어 내고 있다. 번역을 하지 않을 때는 수영을 하는 짬짬이 밀린 책읽기를 한다.
낭독자: 곽윤상 KBS 30기 성우로, 애니메이션, 게임, 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오디오북 내레이터로서는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05년도 KBS 성우 연기대상 라디오 부문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완벽하다.” 아마존 판타지 부문 1위! 뉴욕 타임스, USA 투데이, 워싱턴포스트 베스트셀러! ★ 2021 알렉스 어워드 수상 ★ 2021 Mythopoeic 판타지 어워드 수상 ★ ★ 2021 RUSA 독서 목록 판타지 수상 ★ 북 라이엇 ‘꼭 읽어야 할 기분 좋은 판타지’ 선정 ★ 퍼블리셔스 위클리 ‘2020년 봄 가장 기대되는 책’ 선정 ★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판타지 노미네이트 ★ ★ 오디 어워드 판타지 부문 노미네이트 ★ 아마존 에디터 Pick! 선정 ★
모든 어른 아이를 위한 러블리 판타지가 온다 자기만의 집을 찾아가는 가장 사랑스러운 여정
“완벽하다.”는 평을 받은 『벼랑 위의 집』은 2014년 람다 문학상 수상 이후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넓혀온 작가 TJ 클룬의 스토리텔러 일인자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표작이다. 출간 이후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아마존 순위가 점차 상승해 마침내 ‘판타지 부문 1위’에 올랐다. 해당 도서의 인기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올라온 1만 6천개가 넘는 리뷰, 그리고 팬 아트가 증명한다.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그린 여섯 아이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은 해시태그(#Thehouseintheceruleanse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마법적 존재들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 마법적 존재들의 능력이 두려웠던 사람들은 특별 기관을 만들어 그들을 관리하고자 한다. 그렇게 세워진 ‘DICOMY(마법관리부서)’. 거대한 건물은 힘과 규율, 제한을 상징하듯 도시 한가운데 우뚝 세워진다. 모든 마법적 존재들은 DICOMY에 자신의 존재를 등록해야 했고, 짧은 문구가 가게마다, 골목마다 붙어 있었다. ‘상상력이 있는데 마법이 왜 필요해?’, ‘무언가를 보면 말하라.’ 따위의. 바로 그 DICOMY에서 마법아동 ‘고아원’을 조사하는 라이너스 베이커. 가족도, 친구도, 애인은 당연히 없는 존재감 제로의 그에게 어느 날 4급 기밀 업무가 주어진다. 마르시아스 고아원으로 파견을 나가 해당 고아원이 안전한지를 조사하라는 것. 상부에서는 그곳에 사는 6명의 아이들을 특히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베일에 싸여있는 원장 ‘아서’까지도. 그렇게 떠나게 된 한 달 간의 여정. 꼬박 8시간을 달려 도착한 종착역, 마르시아스섬에 발을 내디딘 순간 라이너스는 놀라운 광경과 마주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그거야. 희망.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는 곳.”
마르시아스 고아원의 여섯 아이들은 모두 위험한 존재라고 불린다. 흔치 않은 여자 노움 ‘탈리아’, 꽃과 나무를 피워내는 숲 정령 ‘피’, 종족을 알 수 없는 초록색 덩어리 ‘천시’, 새의 형상을 하고 있는 ‘시어도어’,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샐’, 종말을 불러오는 자의 피를 가진 ‘루시’까지. 그리하여 여러 고아원을 전전하다 아서 원장의 보호를 받게 된 것이었다. 허나 라이너스가 가까이에서 본 아이들의 모습은 소문과 다르다. 화원의 비료로 사용하겠다느니, 세상의 종말을 불러오겠다느니 틈만 나면 협박조를 일삼아 라이너스를 기절초풍하게 만들곤 하지만 정작 깊은 숲속에서는 전부 라이너스의 다리 뒤에 숨어 눈만 꿈뻑이기 일쑤다. 작은 새싹에, 넘실대는 꽃향기에, 낮게 흐르는 올드 팝 음악에도 아이들은 기뻐하고, 누군가를 돕는 호텔 직원을 평생의 꿈으로 간직하기도 한다. 라이너스는 그런 아이들에게 서서히 스며듦과 동시에 아이들이 내면에 웅크린 상처를 보게 된다. 아이들은 자라는 내내 남들의 시선에 묶여야만 했다. 누구도 아이의 눈을 바라보지 않는다. 단지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악마의 피가 흐른다는 이유로, 종족의 특성 난폭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은 외로움을 견뎌야 한다. 날 때부터 침대 아래서 사람을 놀라게 하는 괴물이라고 불렸던 아이는 그것이 자신의 할 일이라 여겼다. 영문도 모른 채. 그러나 단 한 사람, 아서는 아이를 규정하는 종족, 과거, 편견 대신 지금 눈앞의 모습만을 본다. 그 결과 아이들은 마르시아스 고아원에서 진정한 자신과 마주한다. 아이들에게 그곳은 잠시 머무는 고아원이 아니었다. 나를 응원하고 이해해주는 이들이 있는 따스한 품이었다. 아이들은 말한다. 자신들의 ‘집’을 빼앗지 말아달라고. 라이너스는 그런 아이들이 안타까운 한편 스스로에게도 되묻기 시작한다. 마르시아스 고아원에 도착한 이후 그토록 가고 싶다 말했던, 편안하고 안락하다 믿었던 자신의 집은 어디일까. 그곳에서 자신은 정말 행복했을까. 그리고 점차 깨닫는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재하고,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아이들을 보며, ‘집’이란 자기 자신다운 곳이라는 것을. 여기가 바로 그들의 ‘집’이라는 것을.
당신은 지금 당신다운 곳에 살고 있나요?
작가 TJ 클룬은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은 퀴어 소설로 람다 문학상을 수상했다. 당시 그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대부분의 퀴어 캐릭터들은 가난하고 우울한 모습을 주로 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보다 현실적인 소설을 쓰고 싶었다.’ 이처럼 그가 쓴 모든 소설 속 주인공들은 관념에서 한 발짝씩 벗어나 있다. 외모, 성격, 인종, 혹은 우리가 가지고 있던 어떤 이상으로부터. 자신 역시 이해받지 못하는 아픔을 지니고 있었던 그는 이제 글을 통해 세상의 가장자리에 있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 TJ 클룬이 만들어낸 『벼랑 위의 집』속 세계 역시 마찬가지로 사랑스럽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아픔에 대해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자기 자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손가락질을 받아야 했던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가 종종 마주하는 누군가의 얼굴이고, 점차 좁아지는 그들의 설 자리는 우리가 지양해야 할 사회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허나 많은 해외 독자들이 보낸 찬사가 말해주듯, 그는 이렇게 고통스러운 세계에서도 따스한 시선을 놓지 않는다. 외부로부터 상처를 받았더라도 나를 이해해주는 이들이, 그런 이들과 함께하는 공간이 있다면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결국 우리를 살아내게 하는 것은 서로의 온기와 사랑이라는 것이다. 해당 작품은 가장 보호받았어야 할 공간에서 상처 받았던 모든 어른 아이들에게 보내는 저자의 위로이자, 그들이 새로운 삶을 꿈꿀 수 있도록 보내는 응원과도 같다. 어느새 미국 독자들 사이에선 ‘믿고 보는 작가’, ‘무조건 사야 하는 작가’가 되어 강력한 팬덤을 형성한 TJ 클룬. 그는 말한다. 모든 것이 괜찮다고 말해주는 이 책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하더라도 많은 것이 변화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우리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판타지. _워싱턴 포스트
선택 가족과 다름을 긍정하는 법에 대한 따스한 동화. _라이브러리 저널
람다 문학상 수상 작가 TJ 클룬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창조하는 데 재주가 있다. 독자들은 라이너스와 함께 아서와 아이들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_커커스
이것은 질문의 가치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_북 리스트
환상적인 이야기는 위대하고 기분 좋다. 셰넌 맥과이어의 '웨이워드 칠드런' 시리즈의 팬들, 그리고 유머와 희망을 찾는 독자들을 기쁘게 할 것이다. _Shelf Awareness
역설과 친절이 함께 담긴 아름답고 작은 보석. _Fantasy & Science Fiction
TJ 클룬은 스토리텔러의 일인자다. _The Mary Sue
이 책을 읽자마자 바로 다시 읽고 싶었다. 이것은 내가 이 책에 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다. _아마존 독자, 제시카
TJ 클룬의 책에는 이런 경고문이 필요하다. ‘크게 웃다가 울어버릴 수 있으니 공개적인 곳에서는 읽지 마시오.’ _아마존 독자, 렌 에반스 주니어
10년 동안 내가 읽은 책 중 가장 좋았다. _아마존 독자, 아니에마우스
© 2022 Storyside (Buku audio ): 9789180566445
Penerjemah : 송섬별
Tanggal rilis
Buku audio : 31 Agustu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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