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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갈빗집 쪽방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아가는 자람이는 스스로 불행한 아이라고 생각한다.
나만의 방은커녕 간절히 소원을 비는 벙커 침대도 절대 사 주지 않는 엄마, 이혼 후 한 번도 만나러 온 적이 없는 아빠, 그리고 갈빗집에서 일하는 조선족 이화 아줌마 때문이다. 자람이는 툭하면 “일없다”고 하는 아줌마의 퉁명스러운 말투도, 엄마라도 되는 양 잔소리를 늘어놓는 것도 정말 싫다. 결국 속마음을 아줌마에게 드러냈다가 엄마에게 혼만 나고, 침대는 더 멀어진다.
게다가 같은 반 단짝 친구 지아는 자람이가 짝사랑하는 인기남 해성이와 부쩍 가까워지는 것 같아서 착잡하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괜찮지 않은데, 항상 괜찮다고 말해야 하는 자람이는 묻고 싶다. 다들 괜찮아 보이는데, 왜 나만 하나도 괜찮지 않은 걸까?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은 척하지만, 사실 하나도 괜찮지 않았던 모두를 위한 이야기.
“아니에요, 괜찮아요.” “그래, 난 괜찮아.” 수많은 관계 속에서 괜찮지 않은데도 괜찮다고 말할 때가 있다. 괜찮다고 해야만 할 것 같아서. 누군가는 괜찮다고 하는 법을 잊어버려서 그렇게 말한다. 괜찮지 않다고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독자들은 어느새 모두 자람이에게 감정 이입 해서 이야기를 따라가고, 스스로 불행하다고 하는 이 사춘기 소녀가 부디 행복하기를 바라게 된다. 자람이를 응원하는 것이 곧 자기 자신을 응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 역시 이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목차 나는 불행한 아이다 나를 좋아하게 된다, 좋아하게 된다 · 아줌마가 나를 봤을까? 생일 축하해, 해성아 아무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사실 나는 괜찮지 않다 가지 마요, 아줌마 날래 집에 가자 오늘도 나는 일없다 작가의 말
© 2021 킨더랜드 (오디오북 ): 9788956181141
출시일
오디오북 : 2021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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