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허태연 장편소설 『플라멩코 추는 남자』. 은퇴를 결심한 주인공 허남훈은 스스로를 위한 과제들을 마련한다. 과제는 대부분 소박한 것들이지만, 67세 노인에게 버거울 수도 있는 것들도 있다. ‘스페인어’와 ‘플라멩코’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반평생을 굴착기 기사로 살아온 주인공은 소위 말하는 꼰대 영감. 고집불통의 성격답게 주인공은 악착같이 그것들을 배워나가지만 예상치 못한 우여곡절을 맞닥뜨린다.
10년 역사의 혼불문학상은 올해 대대적인 재정비를 통해 상금을 7,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더 새롭고 의미 있는 문학상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상금뿐만 아니라 심사위원회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은희경, 전성태, 이기호, 편혜영, 백가흠 소설가가 본심위원으로 참여했다. 본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드라마적 스피디한 전개는 작가의 필력이 훌륭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증명”한다고 진단하면서 이번 수상작을 “코로나19 시국에 대한 면밀한 반응과 가족에 대한 위로”가 돋보인 작품으로 평가했다.
목차 1. 거래의 조건 2. 마흔하나, 청년일지 3. 늙다리 청년의 곧은 필체 4. 굴착기가 사라지다 5. 새로운 관계를 만들다 6. 춤이라도 출 수 있게 7. 플라멩코를 시작했습니다 8. 당신, 바람났어? 9. 포기하고 싶거든 포기해라 10. 자신이 똑바로 설 공간을 만드는 것 11. 궂은 날도 좋은 날도 12. 커피는 한 봉이 정량입니다 13. 만나 봐야 알 일 14. 플라멩코, 내려올 수 없는 자전거 15. 미안하다, 오늘에야 너를 찾아서 16. 숫자만 상대하면 되니까 17. 아빠의 두 번째 선물 18. 부드럽고 매콤한 김치파에야 19. 내 인생은 나의 것 20. 플라멩코 추는 남자 21. 다시, 일상으로
© 2021 dasanbooks (오디오북 ): 9791130641478
출시일
오디오북 : 2021년 9월 28일
제11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허태연 장편소설 『플라멩코 추는 남자』. 은퇴를 결심한 주인공 허남훈은 스스로를 위한 과제들을 마련한다. 과제는 대부분 소박한 것들이지만, 67세 노인에게 버거울 수도 있는 것들도 있다. ‘스페인어’와 ‘플라멩코’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반평생을 굴착기 기사로 살아온 주인공은 소위 말하는 꼰대 영감. 고집불통의 성격답게 주인공은 악착같이 그것들을 배워나가지만 예상치 못한 우여곡절을 맞닥뜨린다.
10년 역사의 혼불문학상은 올해 대대적인 재정비를 통해 상금을 7,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더 새롭고 의미 있는 문학상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상금뿐만 아니라 심사위원회의 대대적인 변화를 통해 은희경, 전성태, 이기호, 편혜영, 백가흠 소설가가 본심위원으로 참여했다. 본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드라마적 스피디한 전개는 작가의 필력이 훌륭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증명”한다고 진단하면서 이번 수상작을 “코로나19 시국에 대한 면밀한 반응과 가족에 대한 위로”가 돋보인 작품으로 평가했다.
목차 1. 거래의 조건 2. 마흔하나, 청년일지 3. 늙다리 청년의 곧은 필체 4. 굴착기가 사라지다 5. 새로운 관계를 만들다 6. 춤이라도 출 수 있게 7. 플라멩코를 시작했습니다 8. 당신, 바람났어? 9. 포기하고 싶거든 포기해라 10. 자신이 똑바로 설 공간을 만드는 것 11. 궂은 날도 좋은 날도 12. 커피는 한 봉이 정량입니다 13. 만나 봐야 알 일 14. 플라멩코, 내려올 수 없는 자전거 15. 미안하다, 오늘에야 너를 찾아서 16. 숫자만 상대하면 되니까 17. 아빠의 두 번째 선물 18. 부드럽고 매콤한 김치파에야 19. 내 인생은 나의 것 20. 플라멩코 추는 남자 21. 다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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